제주시와 제주시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문현철)는 다가오는 2021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이하여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합동 계도활동을 실시한다.
주요 계도활동으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주류 또는 (전자)담배를 판매하는 행위, 술·담배 유해표시의무 등 위반행위, 청소년 음주·흡연 행위 등이며,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 및 거리두기 지침 준수를 위해 참가자 전원 발열체크 및 자가진단을 사전에 실시하고 소규모 인원 (1개조, 4명)으로 5개조를 편성하여 활동을 추진한다.
특히, 12월 3일 저녁 제주시청 인근에서 청소년쉼터 연합 (제주시일시청소년쉼터(이동형)·여자단기·남자중장기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아웃리치 활동과 연계하여 청소년 거리상담, 위기청소년 발굴 및 보호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주시는 이번 계도활동이 유해업소 업주의 청소년 보호 의식 확산 및 청소년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청소년의 선도·보호와 청소년유해환경 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