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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치매 조기발견을 위해 치매 진단검사 예약제

서귀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센터장 고인숙)에서는 치매 및 고위험 노인을 조기에 발견관리하기 위해 월 2회 치매 진단검사 예약제를 시행하고 있다.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히 치료할 경우 완치 또는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늦추거나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가능하다. 따라서 조기 발견하여 적절히 치료관리하면 환자뿐 아니라 가족의 돌봄 부담을 크게 경감시킬 수 있다.

이를 위해 서귀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선별검사(MMSE-DS) 결과인지저하로 판정된 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신경인지검(CERAD-K)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문의가 대상자 상담 후 치매를 진단한다.

치매 진단받은 어르신은 치매 원인 확인을 위해 뇌검사(CT), 혈액검사 등으로 이루어진 감별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검사비 지원도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서귀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는 전문교육을 받은 간호사 4명을 배치하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협력의사로 위촉하여 월 2, 1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진단검사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진단검사 예약제 실시를 통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진행하여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의료비 경감 및 편리 제공이 이루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타 문의는 서귀포보건소 치매안심센터(760-655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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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 첫 공식 활동 돌입
서귀포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등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구성된 자율방재단 기동대가 지난 6월에 발대식을 마치고, 7월 6일 첫 공식 활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동부지역(성산·표선)을 중심으로 드론 4대와 기동대원 20여 명이 투입되어 야외 농작업장과 밭작물 재배지 등 폭염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예찰을 실시하였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 보호를 위해 무더위쉼터의 냉방기 가동 상태 점검과 폭염 행동요령 홍보도 병행하여, 무더위쉼터의 실효성 있는 운영을 도모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는 동부·중부·서부 권역별 15명씩 총 4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드론·무선통신 등 전문자격 보유자와 방재단 활동 우수자를 중심으로 선발되었다. 기동대는 재난 발생 시 권역별 초동조치 및 신속대응, 응급복구, 그리고 과학기술 기반의 재난 예찰 및 훈련을 수행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지난 6. 30. 폭염특보가 제주도 전지역(산지, 추자도 제외)으로 확대됨에 따라 폭염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중에 있으며, 폭염저감시설 운영‧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 안전관리‧ 농수축산업 피해예방을 위한 현장점검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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