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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치매 조기발견을 위해 치매 진단검사 예약제

서귀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센터장 고인숙)에서는 치매 및 고위험 노인을 조기에 발견관리하기 위해 월 2회 치매 진단검사 예약제를 시행하고 있다.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히 치료할 경우 완치 또는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늦추거나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가능하다. 따라서 조기 발견하여 적절히 치료관리하면 환자뿐 아니라 가족의 돌봄 부담을 크게 경감시킬 수 있다.

이를 위해 서귀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선별검사(MMSE-DS) 결과인지저하로 판정된 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신경인지검(CERAD-K)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문의가 대상자 상담 후 치매를 진단한다.

치매 진단받은 어르신은 치매 원인 확인을 위해 뇌검사(CT), 혈액검사 등으로 이루어진 감별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검사비 지원도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서귀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는 전문교육을 받은 간호사 4명을 배치하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협력의사로 위촉하여 월 2, 1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진단검사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진단검사 예약제 실시를 통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진행하여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의료비 경감 및 편리 제공이 이루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타 문의는 서귀포보건소 치매안심센터(760-655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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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위원회, 유관기관 합동 교통사망사고 취약지역 현장 점검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8월 27일(수) 서귀포시 강정동 일대에서 서귀포경찰서, 자치경찰단, 서귀포시청 등 관계 기관과 함께 교통사망사고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고령자·보행자·이륜차 관련 교통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취약계층 보호와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직접 실태를 확인하고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현장점검에서는 ▲사망사고 지점의 안전실태 확인 ▲고령 보행자 통행환경 점검 ▲교통시설 개선 필요 여부 검토 ▲관광지 중심 이륜차 안전관리 대책 ▲음주운전 예방 및 교통안전 홍보 강화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박영부 위원장은“보행자와 고령자, 이륜차 운전자가 더 이상 희생되지 않도록 관계 기관과 협력해 실질적인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하겠다”며, “교통안전 정책은 도민의 생활과 직결된 만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반영한 지휘 내용을 심의‧의결을 거쳐 제주경찰청과 자치경찰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교통안전 시설 개선, 맞춤형 단속·홍보를 병행해 도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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