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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치매 조기발견을 위해 치매 진단검사 예약제

서귀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센터장 고인숙)에서는 치매 및 고위험 노인을 조기에 발견관리하기 위해 월 2회 치매 진단검사 예약제를 시행하고 있다.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히 치료할 경우 완치 또는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늦추거나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가능하다. 따라서 조기 발견하여 적절히 치료관리하면 환자뿐 아니라 가족의 돌봄 부담을 크게 경감시킬 수 있다.

이를 위해 서귀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선별검사(MMSE-DS) 결과인지저하로 판정된 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신경인지검(CERAD-K)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문의가 대상자 상담 후 치매를 진단한다.

치매 진단받은 어르신은 치매 원인 확인을 위해 뇌검사(CT), 혈액검사 등으로 이루어진 감별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검사비 지원도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서귀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는 전문교육을 받은 간호사 4명을 배치하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협력의사로 위촉하여 월 2, 1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진단검사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진단검사 예약제 실시를 통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진행하여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의료비 경감 및 편리 제공이 이루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타 문의는 서귀포보건소 치매안심센터(760-655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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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안전감찰 전담기구 정기회의 개최…안전 강화 방안 논의
제주특별자치도가 재난관리책임기관들과 함께 올해 안전감찰 성과를 점검하고, 기후변화와 시설 노후화에 대비한 내년도 안전관리 방향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26일 오후 2시 제1청사 환경마루에서 ‘2025년 안전감찰 전담기구 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행정시, 공공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관별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재난관리체계, 기후위기 대응 기반시설 및 공공건축물의 안전관리 실태 등이 제시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이러한 현안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공공건축물 공사장, 사회복지시설, 호우·대설 재난 대응체계 점검 등 2026년 안전감찰 추진 방안을 모색하였다. 더불어 각 기관은 감찰·감사·점검 과정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제도적·현장적 요소를 공유했다. 또한 실제 안전감찰 사례를 중심으로 효과적 개선 방안을 협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력은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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