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초등학교(교장 강남철)는 지난 11월 5일(목) 오전 10시 30부터 12시까지 학교 교실 및 운동장에서 ‘자랑스러운 축구선수(제주유나이티드FC 이규혁 선수, U-21 대표)와 함께하는 진로탐색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진로탐색 교육에서는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나의 미래를 꿈꾸며 초등학교 때 준비한 일 △축구선수로서의 고비와 극복하기 △축구 기술 시범 △삼양초등학교 학생과 1대 10 리프팅 시합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하였으며, 직업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진로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규혁 선수는 “나의 꿈을 현실로 다가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며, “축구선수로서 고비도 있었지만 열심히 하다 보니 꿈에 한 발짝 다가설 수 있었다”며 미래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꾸준함을 강조했다.
이번 진로탐색 교육에 참가한 5학년 이진서 학생은 "작년에 21세 이하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이규혁 선수에게 나의 미술 작품을 선물해 줄 수 있다는 것이 정말 기쁘고 앞으로 꾸준히 열심히 해서 나의 꿈을 키워 나가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삼양초등학교는 스스로 꿈과 끼를 키워가는 지혜로운 어린이를 기르는 교육 비전 아래 조향사, 목공예가, 가죽공예가, 컴퓨터 관련 전문가, 도예가, 음악가 등을 초청하여 학생의 장래 꿈과 용기를 실어주는 교육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