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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주문화포럼‘중국문화의 음과 양’수강생 모집

()제주문화포럼(원장 정예실)‘2020 시민교양강좌 무료특강으로 <중국문화의 음과 양>를 마련하고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중국문화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은 중국인이란 누구인가, 중국은 어떤 나라인가라는 물음만큼이나 어리석다. 한 개인의 내력을 읊는 것조차 지극히 어려운데, 인산인해人山人海, 지대물박地大物博(땅은 크고 생산물이 풍부하다)한데다 낡고 오래된 역사가 층층으로 쌓여져 있는 거대한 나라의 총체를 말한다는 것이 어찌 사리에 맞겠는가?


그러나 그렇다고 중국인은 누구인가라든지 중국은 어떤 나라인가, 그리하여 중국문화는 어떠한가에 대한 나름의 답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학문이 진리를 추구하는 것이라면 중국에 관한 모든 학술서는 기실 이러한 해답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그 어떤 것인들 나름의 결론을 내지 않았던가? 그 결론은 바로 그 작가의 중국인, 중국문화에 대한 나름의 해답이었을 것이다.

 

11월부터 시작하는 제주문화포럼 특강 <중국문화의 음과 양>은 서로 상반되는 키워드를 통해 중국문화의 표리를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여전히 장님 코끼리 만져보는 듯 단견에 불과할지라도 겉만 보지 말고 속도 살펴보자는 의도의 약간은 달성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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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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