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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이냐, 중앙이냐 원 지사 선택해야

전공노 제주본부, '도민 먼저 설득하라'

원희룡 제주지사의 대권도전 선언과 함께 이를 비난하는 주장이 나왔다.

 

전국공무무원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는 16일 원희룡 지사의 대권도전 공식화와 관련해 성명을 내고, 도민들을 먼저 설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공노는 "원 지사의 대권 도전 공식화는 미리 예상은 했지만 지역사회에서는 물론 공직내부에서 조차 지역경제가 한없이 나락에 빠져들고 매듭을 풀어야 할 지역현안이 산적해 있다고 전제한 후 본인의 정치적 야망을 위해 중앙정치에 목을 매고 있는 모습을 보고 우려의 목소리가 많다"면서 "도민들에게 우선 인정받고 설득하는 것이 예의"이라고 강조했다.

 

전공노는 이어 "정치적 선택은 순전히 개인이 몫이지만 대다수 도민들은 원 지사가 지난 지방선거에서 중앙정치 진출을 고려하지 않고 도민만 바라보고 도정에만 전념하겠다면서 도민들에게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해 도민 선택을 받았음을 기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전공노는 "원 지사는 대권 주자로서의 지지율 한계를 직시하고 진정성 있게 도민들에게 인정받을 것을 요구한다"면서 "그렇지 못하면 당당하게 도지사직을 사퇴해 중앙정치에 올인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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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 첫 공식 활동 돌입
서귀포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등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구성된 자율방재단 기동대가 지난 6월에 발대식을 마치고, 7월 6일 첫 공식 활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동부지역(성산·표선)을 중심으로 드론 4대와 기동대원 20여 명이 투입되어 야외 농작업장과 밭작물 재배지 등 폭염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예찰을 실시하였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 보호를 위해 무더위쉼터의 냉방기 가동 상태 점검과 폭염 행동요령 홍보도 병행하여, 무더위쉼터의 실효성 있는 운영을 도모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는 동부·중부·서부 권역별 15명씩 총 4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드론·무선통신 등 전문자격 보유자와 방재단 활동 우수자를 중심으로 선발되었다. 기동대는 재난 발생 시 권역별 초동조치 및 신속대응, 응급복구, 그리고 과학기술 기반의 재난 예찰 및 훈련을 수행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지난 6. 30. 폭염특보가 제주도 전지역(산지, 추자도 제외)으로 확대됨에 따라 폭염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중에 있으며, 폭염저감시설 운영‧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 안전관리‧ 농수축산업 피해예방을 위한 현장점검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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