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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이냐, 중앙이냐 원 지사 선택해야

전공노 제주본부, '도민 먼저 설득하라'

원희룡 제주지사의 대권도전 선언과 함께 이를 비난하는 주장이 나왔다.

 

전국공무무원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는 16일 원희룡 지사의 대권도전 공식화와 관련해 성명을 내고, 도민들을 먼저 설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공노는 "원 지사의 대권 도전 공식화는 미리 예상은 했지만 지역사회에서는 물론 공직내부에서 조차 지역경제가 한없이 나락에 빠져들고 매듭을 풀어야 할 지역현안이 산적해 있다고 전제한 후 본인의 정치적 야망을 위해 중앙정치에 목을 매고 있는 모습을 보고 우려의 목소리가 많다"면서 "도민들에게 우선 인정받고 설득하는 것이 예의"이라고 강조했다.

 

전공노는 이어 "정치적 선택은 순전히 개인이 몫이지만 대다수 도민들은 원 지사가 지난 지방선거에서 중앙정치 진출을 고려하지 않고 도민만 바라보고 도정에만 전념하겠다면서 도민들에게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해 도민 선택을 받았음을 기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전공노는 "원 지사는 대권 주자로서의 지지율 한계를 직시하고 진정성 있게 도민들에게 인정받을 것을 요구한다"면서 "그렇지 못하면 당당하게 도지사직을 사퇴해 중앙정치에 올인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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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NO! 아동보호 YES!”, 서귀포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오는 27일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서귀북초등학교에서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동학대 추방의 날’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4월 27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로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3일간 서귀북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교내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하여 아동학대로 피해를 받은 친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하고, 교내 학생들에게 홍보물품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오는 4월 26일에는 서귀포시 중정로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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