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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 도내 13번째 환자 발생

서귀포시에서는 제주에서 열세 번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과수원, 임산물 채취, 오름 등반)등 작업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이번 발생한 환자 A(,87)는 야외활동은 없었으나 집에서 개를 키우고 있었10. 5일부터 전신쇠약, 발열과 근육통, 설사 증상이 있었으10일 병원진료 후 혈소판과 백혈구 감소 소견을 보여 SFTS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SFTS는 진드기가 매개하는 바이러스성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아직까지 치료제나 예방약(백신)이 개발되어 있지 않다. 2011년 중국에서 처음으로 발생이 보고된 후, 우리나라는 2013, 일본에서는 2014년 발생이 확인됐고, 사람은 평균치사율이 20%에 육박하는 신종 전염병이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은 진드기 활동이 시작되는 이른 봄부터 늦가을까지 나타나며 여름을 지나면서 증가하기 시작, 10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반려동물을 키우고 바깥 활동도 활발하다면 이시기에 주기적으로 진드기를 구제 해줘야한다.

 

서귀포시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매개감염병의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하고 SFTS바이러스 감염의심 동물과 접촉한 경우 1~2주 정도 몸상태를 주의깊게 확인하고 감염증상이 느껴진다면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는게 감염을 막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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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NO! 아동보호 YES!”, 서귀포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오는 27일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서귀북초등학교에서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동학대 추방의 날’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4월 27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로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3일간 서귀북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교내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하여 아동학대로 피해를 받은 친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하고, 교내 학생들에게 홍보물품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오는 4월 26일에는 서귀포시 중정로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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