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4일 “생명사랑지킴이” 발대식 및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 및 현판 전달식은 유관기관 관계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 및 생명지킴이양성교육, 위촉장 수여식 및 현판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
“생명사랑지킴이”은 주변의 우울 및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조기개입 및 연계 역할을 수행하는 지역 풀뿌리 네트워크 조직으로 제주시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생명존중문화를조성하기 위해 구성됐다.
생명사랑지킴이『우리마을지킴이』는 아라LH아파트 지역주민 20인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우울 및 자살 고위험 주민 발굴, 조기개입과 각종 연계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후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명사랑지킴이에 대한 전문적 교육, 정기적(월1회) 간담회를 통해 체계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증진팀 관계자는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생명사랑지킴이와 민⦁관이 협력해 우울 및 자살 등의 위기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