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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부보건소, 마을 안전길 조성 리본달기 사업 추진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오재복)724일부터 730일까지 11개소 보건진료소와 연계하여 코로나19 활 속 거리두기 수칙 및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마을 안전길 조성 안내 리본달기 사업을 소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한 마을 안전길 안내 리본을 만들어 마을길 걷기 붐 조성을 위한 환경조성과 건강행태개선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각종 질환 합병증 등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과 건강수명연장을 도모하는데 있다.



서부보건소는 2019년도부터 걷는 것보다 더 좋은 약은 없다! 힐링 UP! 하영 걸을락()’ 의 주제로 보건진료소와 연계하여 마을 주민들과 걷기코스 개발을 통해 11개소 마을 걷기 맵을 구축하였다.


그리고 일상 속 건강생활실천사업추진으로 지역의 건강문제인 낮은 걷기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걷기 앱(워크온) 가입과 우수자 인센티브 제공, 걷기지도자 양성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각 마을별 걷기코스 리본달기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생활 속 걷기 실천율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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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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