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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전신주 지중화사업 3개구간 착수

서귀포시는 경관개선을 위한 전신주 지중화사업에 사업비 192천여만원을 투입하여 동홍동 등 3개 구간에 대하여 착수할 예정이다.


지중화사업은 산업자원부의 가공배전선로의 지중이설사업 운영기준에 따라 지자체가 신청하여 한전(본사)에서 사업이 선정되면 한전과 지자체 각 50%씩 사업비를 부담해서 한전에서 도로굴착 및 관로 매설 등 공사를 시행하고, 포장복구는 지자체에서 별도 공사를 발주하여 복구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3개 구간별 추진상황으로 동홍주공5단지 구간은 약 220m로 지자체 부담분 582백원을 확보하여 지난 4월 한전(신사 포함)과 협약을 체결했고, 이달초 지역주민, 한전, 공사업체 합동으로 배전함 설치장소 등 1차 현장답사를 마쳤다.


한도로 구간은 약 300m로 지자체 부담분 53700만원이 확보되어 한전과 협약이 완료된 상태로 이달 중순 지역주민, 한전, 성산읍 관계자가 참여하여 기기 설치장소 등 현장답사를 한 상태다.

 

2개 사업은 8월 중 주민설명회를 거쳐 9 ~ 10월경 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중정로 91번길 구간은 약 580m2020년 본예산에 반영이 안되어 금번 제2회 추경에 8억원이 계상됨에 따라 도의회 예산심사에서 의결되는 대로 한전과 협약을 체결해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추경에서 확보됨에 따라 현장조사 및 설계, 입찰 등의 절차에 기간이 소요되어 금년말이나 내년초에 착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귀포시에서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일출로(0.88km)와 신동로(1.4km) 구간 지중화 사업을 시행한 바 있으며, 지난해 지역주민들로부터 지중화 요청이 있어 한전에 신청한 5개 구간 중 4개구간이 선정됐다.


예산 미확보로 올해 추진되지 못한 동홍중앙로 구간 등은 지역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내년도 사업대상으로 재차 신청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전신주 지중화사업으로 시가지 환경개선 등 지역주민 숙원해소는 물론 관광도시로서의 미관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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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소음 수시 점검 …굉음 남발 오토바이, 자동차 잡는다
서귀포시는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서귀포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운행차(자동차, 이륜자동차) 소음 수시 점검을 실시하여 도로 위 소음 과다 유발 오토바이 등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지난 5월 29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올해 첫 운행차 수시 소음 합동점검을 실시하였고 앞으로도 매월 1회 이상, 주거 단지 민원 피해 다발 지역에서는 주 1회 이상 불시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자동차, 이륜자동차이며, 주요 점검사항은 ▲소음 허용기준 초과 여부 ▲소음기 및 소음덮개 임의부착 또는 제거 여부 ▲경음기 추가 부착 여부이다. 소음허용기준 초과, 소음덮개 훼손 등 위반행위가 적발된 운행차 소유자에게 최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개선명령 및 사용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불법 개조된 운행차로부터 발생한 소음 피해를 받는 주민들을 보호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소음진동관리법」이 개정됨('24. 6월)에 따라 운행차 소음 수시 점검이 의무화되었고 2024년도 1년간 총 80대의 이륜자동차를 점검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운행차 소음 점검을 수시로 실시하여 도로 위 교통소음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정온한 주거환경 조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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