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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제주식품대전, 고강도 방역 시스템 강화 행사 진행

제주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종합 식품 박람회인 ‘2020 제주식품대전(2020 JEJU FOOD SHOW)’이 오는 716()부터 19()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 김의근, 이하 ICC JEJU)에서 개최된다.

 

ICC JEJU와 숨비페어스가 2회째 공동 주최 및 주관하는 ‘2020 제주식품대전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후원과 제주농업농촌6차산업화지원센터, 제주테크노파크, 제주테크노파크 용암해수센터의 지원으로 개최되며, 도내 농··축산물 식품 관련 우수 기업들이 제주의 대표 원물을 가공한 다양한 가공식품으로 전시 부스로 참가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2020 제주식품대전은 코로나19로 참가자 안전이 최우선으로 대두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하여 고강도 방역 시스템이 매뉴얼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ICC JEJU는 코로나19 예방 및 원천 차단을 위하여 <코로나19 대비 회의·전시행사 운영 매뉴얼>을 제작하고, 방역 우수사례 벤치마킹 및 수차례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매 행사마다 강도 높은 엄격한 방역 시스템을 가동하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2020 제주식품대전행사 참가자를 비롯한 ICC JEJU를 방문하는 모든 방문객들의 출입은 정문과 남문 등 2개의 출입구만 이용이 가능하다. 마스크 미착용자의 출입을 제한하고, 손소독제 의무 사용 및 열화상 카메라로 체온을 측정한다. 입장 후 출입명부를 작성하여 신원 확인이 가능한 자에 한에 출입이 가능하고, 입구와 출구를 별도로 두어 방문객들의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조치했다. 37.5도 이상의 발열자 발생 시를 대비하여 격리장소를 별도 지정하고, 의료인력도 배치한다.

 

행사 참가자와 일반 방문객의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공간을 분리하고, 행사 참가자의 경우 ICC JEJU 출입과 별도로 비대면식 체온계를 이용하여 2차 체온 측정 및 손소독제 재차 사용, 일회용 비닐장갑 착용 후 입장한다.



 

입장을 위한 줄을 설 때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하도록 차단봉으로 동선을 나누었다.

 

또한 사람간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비대면 무인 정보단말기(키오스크)를 이용하여 참가자의 입장 확인이 가능하도록 한다.

 

행사장 내부는 시간마다 외부공조를 가동하여 내부공기를 100% 배출하고 외부공기를 유입시켜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매시간 새로운 공기로 전환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올해에는 행사장 내부에서 시식·시음이 불가능하며, 받은 시식·시음 샘플은 센터 외부에서 시식하여야 한다.

 

행사기간은 716()부터 19()까지이며, 관람시간은 매일 10시에서 18시까지이다.

 

ICC JEJU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위축되어 있는 제주 경제에 활력과 희망을 불어넣을 수 있는 박람회를 만들고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제주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동시에, 코로나19에 대비하여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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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길' 제주 바다까지...전국 최초 해양경찰 우선신호 확대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과 관광객의 생명을 구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은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해양경찰 긴급차량까지 확대 적용한다. 이로써 해상사고 발생 시 바다에서 육지까지 끊김 없는 골든 타임 확보 체계가 완성된다. 제주도는 20일 오전 도청 백록홀에서 제주지방해양경찰청과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확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박상춘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 오충익 자치경찰단장 등 협약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제주도의 지리적 특성과 기후변화로 인한 어선·연안 사고 등 해양사고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소방차량 중심의 육상 구조체계에 해양경찰 긴급차량을 추가해 해상에서 육상까지 연계된 통합 구조체계를 완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해상사고 발생 시 해양경찰이 항구에서 병원까지 이송하는 과정에서 교통체증으로 인한 시간 지연을 최소화해 인명구조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긴급차량이 접근하면 전방 5개 신호기를 자동으로 제어해 교차로를 신속하게 통과할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으로, 2020년 13개 교차로에 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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