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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가장 시급

도 교육청 설문조사, 코로나19 걱정 커

도민들은 제주교육 현안 1순위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를 꼽았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교육정책 수립을 위한 도민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교육청의 주요 추진정책 중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조사결과 친환경 급식, 공기청정기 설치 등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23.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고교무상교육 등 교육복지특별도 추진은 두 번째인 15.9%를 보였다.

 

이어‘43평화인권교육, 평화교실 등 인권존중교육(14.7%)’,‘한글책임교육, 위기학생지원 등 학생 맞춤형 지원(11.9%)’등의 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추진정책에 대한 관심도

 

IB 교육 확대에 대해서는 72.2%긍정적으로 응답했다.

 

이와 관련, 지난해 조사에서는 도민 69.2%‘IB 교육프로그램 도입을 찬성한 바 있다. 일년 동안 IB 교육프로그램 도입, 추진 과정을 지켜본 도민들의 IB 교육 확대에 대한 기대가 높은 것으로 보여진다.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도교육청이 지원한 제주교육희망지원금에 대해 도민 10명 중 8명에 가까운 79.1%가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교육청이 가장 역점을 두고 지원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는 감염병 예방63.5%로 가장 높다.

 

온라인 개학과 등교 수업에 따라 높아진 도민들의 관심을 반영해원격수업 지원36.1%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는학생복지(33.6%)’,‘학생정서지원(33.3%)’,‘기본학력정착(24.3%)’순이다.

 

교장공모제 확대에 대해 도민 10명 중 7명에 가까운 69.8%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거론되었던 ‘9월 신학기제 도입에는 66.5%가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박희순 도교육청 정책기획과장은 제주교육청이 추진하는 평가와 수업 혁신, 리더십 혁신에 대한 도민 공감도가 높은 것을 확인했다. 이를 토대로 계속 혁신 정책을 추진할 것이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현장을 실현하는 것과 함께 대면비대면 교육에서 나타나는 교육 격차 해소에 모든 힘을 집중하겠다. 포스트 코로나 제주교육을 위한 미래교육 역량도 충실히 키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612일부터 16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전화면접과 모바일앱 조사 혼용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은 성별, 연령대별, 지역별 인구수 비례 할당 추출했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5%p, 응답률은 12.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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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소음 수시 점검 …굉음 남발 오토바이, 자동차 잡는다
서귀포시는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서귀포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운행차(자동차, 이륜자동차) 소음 수시 점검을 실시하여 도로 위 소음 과다 유발 오토바이 등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지난 5월 29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올해 첫 운행차 수시 소음 합동점검을 실시하였고 앞으로도 매월 1회 이상, 주거 단지 민원 피해 다발 지역에서는 주 1회 이상 불시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자동차, 이륜자동차이며, 주요 점검사항은 ▲소음 허용기준 초과 여부 ▲소음기 및 소음덮개 임의부착 또는 제거 여부 ▲경음기 추가 부착 여부이다. 소음허용기준 초과, 소음덮개 훼손 등 위반행위가 적발된 운행차 소유자에게 최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개선명령 및 사용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불법 개조된 운행차로부터 발생한 소음 피해를 받는 주민들을 보호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소음진동관리법」이 개정됨('24. 6월)에 따라 운행차 소음 수시 점검이 의무화되었고 2024년도 1년간 총 80대의 이륜자동차를 점검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운행차 소음 점검을 수시로 실시하여 도로 위 교통소음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정온한 주거환경 조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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