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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대출 미끼로 돈 가로챈 혐의 2명 구속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어진 경제 상황을 악용한 보이스피싱 사기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저금리 대출을 미끼로 피해자들에게 접근해 돈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조직원 A씨(55)와 B씨(27)를 사기방조 혐의로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지난달 중순부터 이달 초까지 국내 신용카드사 직원을 사칭한 후 피해자들에게 접근했다.

이후 기존 대출금 상환을 위해 돈을 인출한 피해자 8명을 직접 만나 1억원 상당을 가로챈 후 보이스피싱 조직에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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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특별사법경찰-제주지검, 수사역량 강화 위한 간담회
도내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과 제주지방검찰청(반부패․환경전담부)이 디지털 증거 수집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제주 자치경찰단은 19일 자치경찰단 회의실에서 ‘제주 특별사법경찰 수사역량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특사경이 담당하는 사건의 안정적인 공소유지를 도모하고, 검찰과 특사경 간의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제주지검 반부패·환경전담부 소속 검사와 자치경찰단, 소방, 수산, 농·수산물 원산지 단속 등 관련 분야 특사경 실무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제주지검은 특사경을 대상으로 디지털 증거의 압수 요건 및 절차, 압수영장 집행시 유의사항 등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디지털 증거가 사건 해결의 핵심이 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전자정보 압수·수색 및 포렌식 과정에서의 적법성과 정확성을 강조했다. 실제 수사 현장에서의 사례와 최신 판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수사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사경 실무자들은 수사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에 대한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제시했으며, 검찰과 특사경 간의 원활한 소통과 실질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박상현 자치경찰단 수사과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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