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3시39분께 제주시 도남동 성환아파트 앞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강모씨(70)가 승용차량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강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승용차량 운전자는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대퇴골 골절과 폐렴·고열 증세를 보인 90대 추자도 주민이 소방당국에 의해 무사히 이송됐다. 22일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9분께 제주시 추자면 예초리에서 주민 A씨(93·여)가 대퇴골 골절과 폐렴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헬기 한라매를 급파, A씨와 보호자를 제주국제공항에서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지난 20일 오후 5시40분께 제주시 추자면 추자도에서 관광객 A씨(20)가 복부 통증을 호소해 상급병원 이송이 필요하다는 추자보건지소 의료진의 신고가 제주해양경찰서에 접수됐다. 해경은 500t급 경비함정을 급파해 A씨와 보호자를 탑승시킨 뒤 제주항에 대기 중이던 119 구급대에 이들을 무사히 인계했다.
17일 오전 2시34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에 위치한 A씨(72) 소유의 감귤재배용 비닐하우스에서 소각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119에 의해 2시간 4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2640㎡와 감귤나무가 불에 타는 재산피해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제주항에 정박해 있던 화물선에서 화물 적재 작업을 하던 50대 근로자가 지게차에 깔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제주해양경찰서와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3시4분께 제주시 건입동 제주항 11부두에 정박해 있던 화물선에서 화물 적재 작업을 하던 A씨(59)가 B씨(59)가 몰던 지게차에 치여 깔렸다. A씨는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숨졌다
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머리를 다친 40대 선원이 숨져 해경이 조사에 나섰다. 지난 14일 오전 6시24분께 제주시 차귀도 남서쪽 96㎞ 해상에서 조업하던 경남 통영선적 근해연승어선 A호(24t·승선원 11명) 선원 B씨(46)가 호흡과 맥박이 없다는 신고가 제주해양경찰서에 접수됐다. 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해 B씨를 한림항으로 이송했고, 이후 B씨는 119 구급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농기계에 팔이 끼였던 50대 남성이 6시간만에 발견돼 구조됐다. 3일 제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5시25분께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한 콩밭에서 A씨(59)가 콩 수확기계에 오른팔이 끼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25분께 콩 수확 기계를 정비하던 중 우측 팔이 기계에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 6시간 동안 도움을 기다리던 A씨는 오후 늦게 가족에게 발견됐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제주시지역 병원으로 옮겨졌다.
제주시 한경면에서 버스와 SUV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1시50분께 제주시 한경면 용금로에서 관광지 순환버스와 SUV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SUV에 타고 있던 강모씨(57)가 얼굴을 크게 다쳐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SUV에 타고 있던 동승객 2명과 버스 승객 2명도 경상을 입었다.
26일 오전 8시6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에 위치한 5·16도로에서 관광객 A씨(28)가 운전하던 렌터카 승용차가 길가 연석에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와 차량에 타고 있던 부인(26)과 자녀(1)가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사고 충격으로 승용차 엔진룸에서 화재가 발생, 차량이 전소되면서 소방서 추산 88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제주에서 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심한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26일 해경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39분께 제주시 한림읍 한림항 인근 방파제에 50대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온몸에 화상을 입고 쓰러져 있다는 목격자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 남성은 출동한 구급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17일 오전 1시8분께 서귀포시 표선면 한지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A씨(24)가 B씨(62)가 운전하던 차량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16일 오전 5시21분께 제주시 한림읍 한림수협 위판장 물양장 앞 해상에 사람이 빠져 있다는 신고가 제주해양경찰서에 접수됐다. 해경은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오전 5시37분께 정박 중인 어선 홋줄을 붙잡고 있던 A씨(57)를 구조,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11일 오후 5시2분께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평화로 방면 평화로를 달리던 렌터카가 도로 연석을 들이받고 전복되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는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화재 발생 20여 분만인 오후 5시21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차량에 있던 운전자 A씨(33) 등 2명은 화재 직전 빠져나와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A씨(47)를 일반건조물 방화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오후 6시9분께 자신이 사는 제주시 건입동 한 2층짜리 단독주택 1층에 이불과 종이류 등을 모아 놓고 불을 지른 혐의다. A씨는 불을 지른 뒤 창문을 통해 빠져나왔고, 양손과 얼굴 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10일 오전 10시59분께 제주시 한경면 금등리 한 양어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여 분만에 완전히 진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