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5 (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홍명환 의원, 「도정질문」카본프리 2030 계획 개선대책 촉구

홍명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갑)421() 381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카본프리 2030 계획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홍명환 의원은 “25조를 투자 할 예정인 카본프리 2030계획은 제주국제자유도시게획과 쌍벽을 이루는 거대 프로젝트이다.”라고 하면서, “그러나 이 또한 국제자유도시의 오류를 반복하고 있으며, 2공항은 견줄 바가 못 될 정도이다.”라고 질책했다.

 

홍명환 의원은 신재생에너지 투자를 통한 효과 및 전기차 보급 등은 제주도 외부의 업체에 약 50조에 가까운 파급효과를 가져온다.”면서, “그런데 반해, 제주지역에는 미미한 파급효과로서 제주도민은 신재생에너지 참여에서 소외되고 있으며 고작 전기차소비자가 되거나 풍력·태양광 구경꾼으로 전락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홍명환 의원에 따르면, 2030년 제주도 전력수요예측치는 8,723GWh(전기차 30% 보급시 7,554GWh)인 상황에서, 기저전력 6,794GWh + 신재생 9,268GWh = 16,062GWh의 발전용량을 확보하게 되는데, 그렇게 될 경우 수요예측치를 초과한 7,339GWh (전기차 30% 보급시 8,508GWh)의 발전량을 위한 전기생산설비용량은 2030년 수요량의 2배가 되어 관광숙박시설처럼 과잉시설로 전락할 소지가 클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 홍명환 의원은 13조 상당의 신재생에너지 설비 투자와 30조 상당의 전기차 보급 추진을 한 결과 제주 2030년 제주미래상은 무엇인가?”라며, “과장되고 간헐성을 무시한 카본프리 2030계획은 즉각적으로 수정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 외에도 홍명환 의원은 원희룡 지사를 대상으로, 제주 4.3사건 관련 추가진상조사 및 위령사업 등에 대한 추진계획과 행정사무조사 후속조치 및 7단계 제도개선 계획 등에 대해 도정질문을 이어갔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서귀포시, 추석대비 민-관 합동 화재 안전점검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하여 오는 9월 16일(화)부터 9월 24(수)일까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매일올레시장, 모슬포중앙시장, 향토오일시장, 중문오일시장, 대정오일시장 총 5개소로 도, 서귀포시, 관할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소방·전기·가스 등의 분야별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 기간 많은 이용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점포가 밀집된 전통시장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사전에 위험 요인을 차단하고 안전한 전통시장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화기 등 소화시설 확보 여부▲문어발식 콘센트 및 오염 멀티탭 사용 점검▲전력설비 용량에 맞는 전기 사용 여부▲가스용기 보관 상태▲가스차단기·경보기 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즉시 조치가 어려운 사항은 추석 연휴 전까지 보완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방선엽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장은‘추석 연휴를 맞아 많은 이용객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하는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장보기 환경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