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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관광지 조성계획 및 유원지 세부시설 결정(변경) 용역 착수

제주시는 관광지 및 유원지로 지정된 이후 상당 기간이 경과한 협재, 곽지, 김녕관광지(유원지)를 대상으로 관광지 조성계획 및 유원지 세부시설 결정(변경) 용역을 착수했다.


협재는 1985, 곽지는 1997, 김녕은 1971년 각각 관광지로 지정되었으며 지정 당시 수립된 조성계획에 따라 사업을 추진해 왔다.


유원지 지정은 협재 1978, 김녕 1986, 곽지가 가장 최근인 2017년에 지정되었다.


제주시에서는 201511월에 한차례유원지 및 관광지 조성계획 타당성 검토용역을 추진한 바 있으나, 현재까지 미설치된 시설에 대한 설치 여부, 현 실정과의 부합여부 등을 재차 검토하고 미래가치에 부합하는 체계적인 관리·운영계획, 효율적인 사업추진계획을 수립한다는 취지이다.


우선 현황측량을 통하여 당초 조성계획에 따른 사업추진여부,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 등 상위계획과의 부합여부, 교통, 환경, 경관에 관한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지역주민의견 수렴을 통하여 제주 관광지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새롭게 정립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관광지 및 유원지로 지정된 지 상당기간 흐름에 따라 현 실정과 맞지 않는 부분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어 종합적인 정비가 필요하며, 지역주민 의견 및 관계기간 협의를 통하여 불필요한 구역에 대하여는 과감하게 제척하고, 도입이 필요한 시설에 대하여는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등 합리적인 관광지 및 유원지 조성계획 변경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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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농업 관련 업체 노린 공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최근 도내 농업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및 공무원을 사칭한 계약 관련 금융사기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2월 들어 농업기술센터 등 실제 기관과 공무원 명의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도내에서 확인됐다. 현재까지 총 3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서귀포농업기술센터를 사칭한 사례 2건(12월 5일), 제주농업기술센터 사칭한 사례 1건(12월 17일)으로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수법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관인을 임의로 제작해 공문서를 위조하고, 위조한 명함 등을 활용해 물품 납품 계약을 미끼로 제작업체 소개하거나 중간업체에 재료 납품을 요청하며 선입금을 요구했다. 농업기술원은 사기 수법이 정교해 실제 계약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실제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거듭 주의를 당부했다. 공공기관은 전화로 계약에 따른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유사 사례 발생 시 반드시 해당 기관과 담당자의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재확인해야 한다.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경찰서(☏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으로 즉시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김경익 기술지원조정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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