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기초생활인프라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애월(중로3-3-3호선) 도시계획도로를 내달 준공할 계획이다.
기초생활인프라 정비사업은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하여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일반농산어촌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추진하고 있다.
총 사업비 46억원을 투자하여 애월사거리 북측 연장 535m, 폭 12m로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2016년 토지보상을 시작으로 2017년 공사 착공하였으며, 3월 중 가로등 설치, 인도 및 도로포장을 마무리하고, 내달 준공할 계획이다.
제주시에서는 본 공사를 통한 교통환경 개선으로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도로이용에 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주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주민 공동체 활성화 도모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역의 발전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