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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목장, 한국 경주마의 대부 ‘메니피’ 추모 동상 건립

한국마사회 제주목장(목장장 양영진)은 한국 씨수말 세계를 평정하다 작년 613일 세상을 떠난 한국 경주마의 대부 메니피추모 동상 제막식이 제주특별자치도 김성언 정무부지사, 김창만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장 그리고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 제주목장에서 열렸다.

 

메니피의 동상은 씨수말의 실존 특성을 최대한 살려 실제 크기의 1/2 축소 청동재질로 제작되어 제주목장 본관 죄측 산책로에 설치되었다.


 

메니피2006년 한국마사회가 372천만 원이라는 거액을 들여 도입한 말로 2007년부터 본격적인 씨수말 생활을 시작, 700여두의 국산마를 생산하였는데 이 자마들이 뛰어난 성적을 거두어 한국 경마 사상 최고의 씨수말로 평가 받는다. 2012년부터 연속 6년간 씨수말 순위 1위를 지켰고, 자마들이 수득한 상금 총액은 무려 600억 원에 이른다.

 

주요 자마로는 파워블레이드가 있는데, ’파워블레이드는 한국 최고 통합 삼관마 달성, ’그랑프리우승 등의 기록을 달성했고, 이외에도 대통령배를 우승한 경부대로‘, ’코리언더비우승마 파이널 보스등이 뛰어난 활약을 하며 한국 경마의 수준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메니피는 타 씨수말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의 압도적인 자마들의 성적으로 한국 경주마 생산에 큰 기여를 했다고 말하며 한국 경주마의 대부인 메니피는 한국 말산업의 이정표로서 후대에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추모 동상 건립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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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 첫 공식 활동 돌입
서귀포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등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구성된 자율방재단 기동대가 지난 6월에 발대식을 마치고, 7월 6일 첫 공식 활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동부지역(성산·표선)을 중심으로 드론 4대와 기동대원 20여 명이 투입되어 야외 농작업장과 밭작물 재배지 등 폭염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예찰을 실시하였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 보호를 위해 무더위쉼터의 냉방기 가동 상태 점검과 폭염 행동요령 홍보도 병행하여, 무더위쉼터의 실효성 있는 운영을 도모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는 동부·중부·서부 권역별 15명씩 총 4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드론·무선통신 등 전문자격 보유자와 방재단 활동 우수자를 중심으로 선발되었다. 기동대는 재난 발생 시 권역별 초동조치 및 신속대응, 응급복구, 그리고 과학기술 기반의 재난 예찰 및 훈련을 수행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지난 6. 30. 폭염특보가 제주도 전지역(산지, 추자도 제외)으로 확대됨에 따라 폭염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중에 있으며, 폭염저감시설 운영‧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 안전관리‧ 농수축산업 피해예방을 위한 현장점검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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