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자씨는 최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를 방문하여 제주대학교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김순자씨가 제주대학교 학생들의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제주대학교 학생 5명에게 지원됐다.

 김순자씨는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해 폭넓은 경험으로 역량을 길러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제주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한 도움의 손길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순자씨는 2004년부터 14년동안 사랑의열매를 통해 꾸준히 기부를 해오고 있으며, 제주 송당리 마을회관 건축을 위해 2억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쏟고 있다.

 또 지난 2018년 11월 제주 아너 소사이어티 94호로 가입하며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모범이 되고 있으며, 2019년 4월에도 제주대학교 학생에게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