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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동부보건소, 세계에이즈의 날 캠페인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세계 에이즈의 날(121)을 맞이하여 도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과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에이즈 예방 홍보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도 보건건강위생과 주관으로 편견과 차별없는 함께사는 세상을!을 표어로 도내 6개 보건소, 한국에이즈 퇴치연맹 제주특별자치도지회 합동으로 1130() 제주시 연동 누웨마루 공연장에서 패널전시회 및 공연, 홍보물 등을 배포할 예정이다.

 

HIV/AIDS 감염경로는 감염인과의 성접촉에 의한 경로가 가장 많으며, 오염된 혈액이나 오염된 주사기의 공동사용, 수직감염 등으로 감염될 수 있으며 일상적인 생활이나 접촉으로는 감염이 일어나지 않는다.

 

오순옥 동부보건소장은 HIV 감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진 및 감염될 만한 의심행위를 하였다면 항체 형성기인 12주후 검사받기를 권하며 보건소에서는 익명검사 및 상담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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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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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비상구 조작 행위에 강력 대처 나선다
대한항공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일부 승객들의 항공기 비상구 조작 및 조작 시도에 대해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항공기 운항 안전을 크게 위협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2023년 아시아나항공 비상구 개방 사건 이후에도 일부 승객들에 의한 비상구 조작 사례는 여전히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 12월 4일 인천발 시드니행 항공편에서는 한 승객이 항공기 이륙 직후 비상구 도어 핸들을 조작했고, 이를 목격한 승무원이 즉각적으로 제지하자 “기다리며 그냥 만져 본거다. 그냥 해본거다. 장난으로 그랬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11월 16일 인천발 시안행 항공편에서도 한 승객이 운항 중에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고 화장실인 줄 착각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비상구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한 사례는 14건에 달한다. 항공기의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하는 것은 항공기의 운항을 방해하고 모든 승객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범법행위다. 항공보안법 제23조(승객의 협조의무) 제2항에 따르면 승객은 항공기 내에서 출입문/탈출구/기기의 조작을 해선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처벌의 강도도 벌금형이 없을 정도로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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