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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양도 인근해상 어선에 불, 선원 모두 구조

제주 비양도 인근에서 조업하던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5일 낮 12시30분께 비양도 북서쪽 50㎞ 해상에서 통영선적 통발어선 C호(84t·승선원 11명)에서 연기가 난다며 인근에서 조업하던 H호가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헬기,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구조대 등을 현장으로 급파해 구조에 나섰다.

승선원 11명은 인근 해상을 지나던 어선 T호에 의해 전원 구조됐으며, 해경이 현장에 도착해 확인한 결과 승선원 모두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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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농업 관련 업체 노린 공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최근 도내 농업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및 공무원을 사칭한 계약 관련 금융사기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2월 들어 농업기술센터 등 실제 기관과 공무원 명의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도내에서 확인됐다. 현재까지 총 3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서귀포농업기술센터를 사칭한 사례 2건(12월 5일), 제주농업기술센터 사칭한 사례 1건(12월 17일)으로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수법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관인을 임의로 제작해 공문서를 위조하고, 위조한 명함 등을 활용해 물품 납품 계약을 미끼로 제작업체 소개하거나 중간업체에 재료 납품을 요청하며 선입금을 요구했다. 농업기술원은 사기 수법이 정교해 실제 계약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실제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거듭 주의를 당부했다. 공공기관은 전화로 계약에 따른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유사 사례 발생 시 반드시 해당 기관과 담당자의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재확인해야 한다.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경찰서(☏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으로 즉시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김경익 기술지원조정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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