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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트센터 9월 문화가 있는 날 창작가무극“윤동주,달을쏘다”

제주아트센터(소장 강정호)에서는 9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프로그램인 윤동주 달을 쏘다영상을 상영한다.

 

이 작품은 재단법인 서울예술단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 작품을 영상화한 프로그램임. 일제 강점기, 역사의 참담한 현실을 펜으로 맞섰던 시인 윤동주의 삶을 통해 격동의 시대에 자유와 독립을 꿈꿨던 순수한 청년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영상으로 만나는 뮤지컬윤동주 달을 쏘다는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VIP석에서도 볼 수 없는 배우들의 생생한 표정과 몸짓이 10대 이상의 카메라 앵글로 다양한 각도에서 만들어낸 생동감 있고 역동적인 화면과 현장감 넘치는 사운드를 대형 스크린에 펼쳐 보인다.

 

제주아트센터는 하반기에도 국립국악원의 종묘제례악, 국립현대무용단의 스윙 영상이 예정되어있다.

 

금번 영상 상영은 30일 오후2시부터 무료공연으로 진행한다. 자유좌석제로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http://www.jejusi.go.kr/acenter/index.do) 또는 전화(064-728-1509)로 문의하면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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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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