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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테마파크가 ‘특별한 나들이 공간’으로

제주신화월드 내 신화테마파크가 ‘특별한 나들이 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다양한 스토리를 가진 제주도 내 기관, 단체, 모임 소속원들이 이곳 테마파크를 찾아 시설 투어와 함께 의미있는 시간을 가지고 있는 것.


 

지난달 28일만 하더라도 다문화 가정, 이민 2세대 자녀들로 구성된 ‘High Five 순찰대’가 이곳을 찾았다. 이날 올레길 10코스인 사계항~송악산 4.6km 구간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벌인 20여명은 행사 후 신화테마파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올초에도 도내 고교생들의 자발적 문화 모임인 ‘청년모닥치기’ 회원 20여명이 문화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신화테마파크를 찾았다.

 

지난 3 29일에는 섬속의 섬인 우도 초Ÿ중학교 학생 및 교사 120여명이 제주신화월드 테마파크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진로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이날 나들이는 다양한 문화경험을 제공하는데 어려움이 많은 섬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안목을 넓힐 수 있는 문화경험을 제공해 줄 수 없느냐는 이 학교 교장 선생님의 친필서신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참가한 우도중학교의 A 학생(1학년)은 “재미있는 놀이기구들이 많았고 먹을거리도 많은 곳에서 친구들이랑 잊지 못 할 추억을 만들어서 너무 즐거운 하루였다”고, B 학생(2학년)은”신화테마파크에서 일하시는 분들 모두 다 예쁘고 멋지고 친절하셔서 고마웠다”는 등 많은 학생들이 감사의 편지를 보내왔다.

 

그런가 하면 제주신화월드 인근 소재지 복지시설 이용자들의 ‘특별한 하루’ 프로그램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지금까지만 대정골아동센터를 시작으로 감산아동센터, 청소년아카데미, 모슬포아동센터 등 130여명의 청소년들이 신화테마파크에서 꿈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성인장애인과 특수학급아동 등 80여명도 시설투어를 하면서 즐거운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제주신화월드는 앞으로도 지역상생 방안의 하나로 청소년들과 취약계층을 응원하고 그들의 자기이해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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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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