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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테마거리'는 제주관광의 새 유닛

도 40억원 투입 조성사업 본격시행...2009년말까지 완료

야간에 즐길 곳이 별로 없다는 관광객들의 지적을 ‘이야기가 있는 야간테마거리’ 조성으로 극복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의 독특한 역사. 문화 요소에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한 문화콘텐츠를 야간 관광에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여기에 멀티미디어. 조명 등을 더해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도는 내년 1월까지 제주형 모델의 발굴을 비롯해 적정위치, 위치에 따른 기본 콘텐츠, 콘텐츠별 스토리화 방안, 표현 조명.첨단시설 등 적용방안에 대한 기본 계획을 세우고 실시설계를 거쳐 2009년말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

총 40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의 주요 관점은 제주만이 가긴 문화요소의 발굴과 이를 가공하는 방안 그리고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라는 기술적 접근 방안으로 단순한 볼거리를 탈피한다는 방침을 토대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 도 관계자는 “제주관광의 문제점으로 꾸준히 지적되는 야간관광에 대한 대안”이라며 “눈높이가 높아지는 내국인과 최근 급증 추세인 외래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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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삼다수공장서 2025 을지연습 긴급구조 종합훈련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4시 10분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제주삼다수공장에서 ‘2025년 을지연습 병행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폭발물 및 드론 테러, 화재, 붕괴 등 복합재난상황에 대한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긴급구조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통합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장소는 전시 상황 발생 시 도민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물자인 먹는 물의 중요성을 고려해 도내 최대 생수 생산지인 제주도개발공사 삼다수공장으로 선정했다. 이곳은 비상시 먹는 물 공급을 담당하는 중점관리업체다. 훈련에는 도내 통합방위기관과 의료기관 등 300여 명의 인력과 장비 50여 대가 동원돼 대규모 민·관·군·경·소방 합동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삼다수공장 내 총기 및 폭탄 무장 테러범 진압, 드론 테러에 의한 공장 폭발과 화재 발생 대응, 소방헬기를 활용한 화재 진압, 공장 붕괴로 인한 인명구조 활동 등이었다. 특히 최근 신설된 소방특수대응단이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처음 참여했으며, 소방헬기 ‘한라매’와 119구조견, 119회복지원차량 등이 현장에 투입돼 훈련의 실전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유관기관 종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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