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동주민자치센터(위원장 한재두, 동장 강경식)에서는 「제2회 자랑스러운 송산인」으로 한근호씨를 선정하여 지난 16일, 송산동회의실에서 열린 ‘송산동 동정시책 및 자생단체 평가보고회’ 자리에서 시상하였다.
자랑스러운 송산인은 2016년 10월 24일부터 11월 18일까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분을 대상으로 추천을 받아 12월 9일 별도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하였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시행하고 있는「제2회 자랑스러운 송산인상」은 마을회, 단체, 개인(10명이상 마을주민 연서)의 추천자 중 자신의 소임을 다하면서 송산동 지역 발전에 기여한 한근호씨가 선정되었다.
한근호씨는 서귀포수협 이사로 재임하면서 서귀포 수산업 발전에 기여하였으며, 보목동어민협의회 직전 회장직을 맡고 지역축제인 보목자리돔 축제에 많은 봉사와 협조가 있었다.
특히 매년 탐라문화제와 칠십리 축제에 출전하여 ‘자리 거리는 소리’를 구성진 가락으로 노래하여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에도 칠십리 축제에서 거리퍼레이드 장려상 및 탐라문화제 걸궁 장려상 수상 등 공로를 인정받고 있으며 송산동의 문화적 역량을 대내외에 알리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한재두 송산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자랑스러운 송산인상이 지역사회의 숨은 공로자를 재조명하는 지역사회가 인정한 상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는 뜻 깊은 상이며 이 상의 취지에 맞게 앞으로도 송산동 지역발전의 수많은 공로자에게 상이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