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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강한 1차 산업,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성과

제주시가 1차 산업 분야에 알찬 성과를 거뒀다.

 

2016년도 제주시 농수축산경제국(국장 김윤자)강한 1차 산업,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육성을 목표로 335개 사업에 총 1277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속가능한 강한 1차산업과 전통시장 육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해 왔다.

 

중앙정부 공모사업에 의지를 가지고 적극 참여한 결과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제주밭담 활용 농촌마을 6차산업화 사업, 제주석창포 지역활성화 사업, 제주톳 웰니스산업, 친환경 에너지타운 조성사업 등 총 26개 사업에 국비 314억원을 확보하여 제주시 재정확충에 기여함을 물론 1차 산업 경쟁력 강화와 전통시장 활성화 등 지역경제 활력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으며,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서 서문공설시장이 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6년도는 시작부터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였습니다. 1월 언 피해를 시작으로 무더위와 가뭄, 그리고 태풍 차바로 인한 피해복구로 1차산업 현장의 농수축산인들은 길고 힘든 한 해였다고 제주시는 밝혔다.

 

도내에서 18년 만에 발생한 돼지열병은 축산업계는 물론 도 전체가 몸살을 앓았다.

 

해수욕장 안전대책에 선제적 대응으로 안전장비 및 안전관리요원을 확대 배치하여 인명사고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특색 있고 다양한 관광체험 및 축제문화행사 등을 개최하여 전년 대비 98만명이 증가한 336만여명의 관광객과 도민이 해수욕장을 찾는 성과를 거두었다.

 

2016년도 농수축산경제국 주요업무 추진성과는 농정 분야의 경우 농정과에서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농업 육성을 목표로 개방된 세계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농업을 육성하고 농가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다.

 

FTA 등 시장개방에 대응하고, 소비자 중심의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판매를 통한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비자 중심의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기반을 조성하는 등 친환경농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했다.

 

농산물 생산가공판매를 위한 웰빙 기능성 가공식품 개발지원사업을 친환경농업법인을 대상으로 사업을 완료 하였고, 친환경 농업기반 조성을 위하여 친환경 농업지구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전농산물에 대해 농업인들이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자, 올해부터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교육 강의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총 538명의 농업인을 교육했으며, 유기농자재 지원해 친환경 농가에 자재부담을 경감시켰.

 

지역에서 생산되는 채소류 농산물 안정적 유통처리를 위해 도내 최초로 채소전문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완공하여 지난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농촌인구 고령화 등으로 밭작물 재배농가의 농작업 일손 부족을 해소해 나가고자 올해 처음으로 농기계 임대 및 농작업 대행사업 지원을 위해 한경과 조천지역 영농법인 3개소에 대형 농기계 구입을 지원했다.

 

동해, 가뭄, 태풍 등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게 피해 극복 지원을 위해 116650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함은 물론, 급수차량 171대 투입 가뭄지역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중장비 43, 복구인력 연인원 9400여명을 투입하여 신속한 태풍피해로 인한 농업시설 복구를 지원을 전개하는 등 농업재해 피해 농가의 조속한 영농활동 복귀를 위해 노력했다.

 

총사업비 133200만원을 투자하여 삼양동 일대 1.1ha에 시설원예 농가에 제주화력발전소 온배수 폐열자원을 활용한 폐열 재이용 시설사업을 완료했다.

 

이 시설에서는 일본 수출을 위한 화훼류 백합 등을 재배하게 되며 유류사용 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절감시켜 에너지 비용을 면세유 기준 70~80% 절감하고 농가의 경영비 경감과 소득향상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감귤 구조혁신을 통한 감귤산업의 명품화를 위하여 감귤 비가림 하우스 등 10개사업·1224000만원을 들여 고품질감귤 생산시설현대화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고품질 안전과실 생산 및 출하기반 조성을 위하여 성목이식사업 등 10개사업·222300만원을 투자하여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경쟁력 있는 감귤 생산에 기여했다.

 

특히, 냉해, 동해 등 이상기후에 대응한 고품질 감귤 안정생산을 위하여 시설감귤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온풍난방기 230·149500만원을 지원했고, 2016년산 비상품감귤 유통차단과 엄격한 품질관리로 감귤가격 안정화를 위하여 올해 9월부터 출하 종료시까지 감귤유통 지도단속반 15개반·72명을 편성·운영하고 있다.

 

2011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지역 향토자원을 활용한 향토산업 육성사업은 5개 사업 총 1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과 구좌 향당근 명품화사업, 우도땅콩 명품화사업, 거문오름 블랙진미 육성사업 등 3개 사업을 마무리했다.

 

2016년도에는 제주자원식물 황칠사업, 제주석창포 지역활성화 사업 등 2개 사업을 새로 추진했다. 그중 황칠사업은 5종의 제품개발을 완료하였으며, 추가 제품과 디자인 개발이 진행 중에 있으며 주민역량강화 사업 추진으로 지역주민의 사업 참여를 증진시켜 나가고 있다.

 

농지의 투기적 소유를 방지하고 본래 기능 회복에 노력했다.

 

제주농지 기능강화 방침에 의거 농지 이용실태 단계별 특별조사를 마무리하고, 그 중 1, 2단계 당사자의 의견진술과 청문을 실시하여 최종적으로 취득목적대로 이용하지 않은 1881명의 소유농지 2361필지 241ha에 대한 처분의무를 통보했다.

 

해양수산 분야잘사는 어업인, 풍요롭고 살맛나는 어촌 건설 목표로 삼았다.

 

해수욕장 안전대책 선제적 대응으로 안전장비 및 안전관리요원을 확대 배치하여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단 한건의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특색 있고 다양한 관광체험 및 축제·문화행사 개최로 해수욕장 피서객 3,368천명을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행정혁신 발굴 사례로 해녀증 유효기간을 폐지토록 제도개선하여 이에 따른 일제 갱신 발급으로 방문신청 등 어업인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 인력 및 비용 등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지역갈등으로 심화된 제주바다목장 관리수면 이용에 대하여 어업인 상생 방안을 마련하고 제도를 개선하여 지역갈등을 해소하고 영세한 어선어업인들이 생계에 지장 없도록 관리수면 내 조업어선을 확대 승인했다.

 

그 동안 국비사업으로 지원된 노후기관대체사업을 영세어업인 어선 경영부담을 경감하고 해난사고를 사전 예방코자 수요를 반영한 지방비 지원사업으로 확대 지원하여 안정적 조업기반을 조성했다.

 

침체된 추자도 어촌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일으킬 수 있도록 추자도 양식섬 프로젝트 사업을 지난 2013년부터 지금까지 10개사업·247400만원을 투자하였고, 추자도 관광상품 개발 및 6차 산업화 개발에도 제주관광공사와 협의하여 추진하고 있다.

 

최근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해수면 상승, 태풍 강도 증가 등에 따라 어항 기본시설과 기능시설에 대한 자연재해 위협 선제적 대응 및 어촌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관내 36개소 어촌정주어항을 대상으로 어항개발변경계획 수립 용역을 완료하였으며, 앞으로 체계적인 개발 및 정비가 될 수 있도록 대중앙 절충 강화하여 예산을 확보 추진할 계획이다.

 

축산 분야자연·사람·동물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업 육성 강조했다.

 

먼저 18년만에 발생한 돼지열병에 적극적이고 신속한 현장대응(발생농가 긴급살처분, 오염물건 폐기, 방역대 설정 이동제한 및 방역초소 운영 등)으로 양축농가의 2차 피해를 예방하였으며, 조기 종식을 위하여 농가와 행정이 최선의 노력을 다 한 결과 돼지열병을 조기에 종식시켰다.

 

2016년부터 3년간 총 26억원의 국비 예산을 확보한 금악리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을 통하여 지역 주민의 수익을 창출하고 복지를 향상시켰다.

 

관광객이 날로 증가하는 우도면 지역의 양돈장을 철거하여 청정제주 관광이미지 개선과 주변 냄새민원을 해소했다.

 

말산업 특구에 걸맞은 승마인구 저변 확대를 위하여 학생, 가족사랑, 청소년 승마 등 다양한 승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2016년 유소년 승마단 창단 지원으로 미래 말산업 성장에 필요한 잠재 승마인구를 발굴하고 승마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지역경제 분야행복한 서민생활,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실현에 중점을 뒀다.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사업을 통해 6,97명의 일자리를 제공하였으며 특히, 제주고용플러스센터(.상록회관) 5층에 창업카페(창직마루)조성하였고, 창직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등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노력했.

 

우수 사회적경제기업(3)을 선정하는 등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지원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2회의 취업지원 프로그램 설명회 및 취업상담을 운영하는 등 취약계층 및 중장년층 취업난 해소에 나섰다.

 

아울러,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및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6900만원 지원을 비롯하여 풀뿌리 기업육성 및 기술개발 지원, 산업디자인 무료개발을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및 경쟁력 강화를 도모했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명품시장(동문 4개시장 연합), 문화관광형시장 육성(5개시장), 골목형시장(2개시장)과 시설 현대화사업(13개 시장) 등 총 1063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으며, 나들가게의 시설현대화, 건강관리, 특화상품 개발 등에 총 52000만원을 투자하고 골목슈퍼의 활력회복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저소득층 5970가구에 난방비 지원과 에너지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도서지역 연료운반비를 지원하는 등 7개 사업에 124600만원을 지원했다.

 

김윤자 제주시 농수축산경제국장은 얼마 남지 않은 2016년도 사업을 착실히 마무리 해 나가고 있으며, 금년도 성과는 더욱 극대화하고, 모자란 점은 자기반성을 통해 2017년도에도 1차산업과 지역경제 활력화를 위해 매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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