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의 ‘서귀포귀농귀촌협동조합’마을기업(대표 안광희)이 지난 11월 18일 2016년 행정자치부가 개최한 우수마을기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여 우수마을기업 인증서 및 인센티브 5000만원을 받았다
행정자치부는 2011년도부터 마을기업으로 선정·지원된 전국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공동체성, 사업 경쟁력 및 자립가능성 등을 검토하여 매년 10개 내외의 우수마을기업을 선정해오고 있다. 이번 서귀포시의 마을기업이 우수마을기업 선정됨으로써 서귀포시의 경우 13개 마을기업 중 3개 마을기업의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하였다.
이번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된 서귀포시의 서귀포귀농귀촌협동조합은 지난 2013년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들의 모여 마을기업 인증을 받은 기업으로서, 현재 남원읍 지역에 주민들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사랑의 감귤 보내기, 청춘극장, 제주형 작은 결혼식, 그림그리는 해녀, 워킹 홀리데이)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종 우수마을기업으로 경진대회시 문화사업 및 각종 지역공동체 프로그램 등 평가에서 많은 타 마을기업 및 심사위원들에게도 많은 호평을 받았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지속적인 마케팅 지원, 경영컨설팅, 맞춤형 교육뿐만 아니라 자체 우수마을기업을 선정하여 지원합으로써 도내 모든 마을기업이 경영능력과 지역공동체성을 확보해 경쟁력 있는 우수마을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