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승훈, 김한영)에서는 ‘성산읍 희망나눔켐페인 지원사업’으로 9월부터 저소득가구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동부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 5월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하여 추진하고 있는 “성산읍희망나눔 캠페인” 전개로 모금된 기부금에 공동모금회에서 매칭 지원되고 있으며, 총 1805만5000원이 소요된다.
협의체에서 올해 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성산읍 지역 중위소득 80%이하인 취약계층 6가구를 선정하여 가구당 300만원한도로 기술 전문업체와 협의체 위원들의 봉사활동으로 주택 도색·도배, 지붕수리, 전기시설 등 개보수를 추진,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가구의 주거환경개선으로 안전사고 사전예방 및 쾌적하고 안정된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신산리에 거주하고 청각장애를 갖고 계신 어르신께서는 40~50년된 집이라서 나무마루가 내려앉아 위험했는데, 마루를 깨끗이 수리하여서 낮이나 밤이나 안심하고 걸어 다닐수 있다면서 홀로사는 나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고, 낡고 허름한 집을 고쳐주어 너무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기도 하였다.
또한 협의체에서는 이외에도 결혼이주여성 친정나들이사업, 지역주민소원성취 프로젝트, ‘건강빨래방’운영 등 특화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복지자원 발굴 및 확대를 위하여 지역주민들의 사랑과 관심, 참여를 유도해, 지속적으로 나눔문화 확산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협의체에서는 “성산읍 희망나눔캠페인”을 월 2회이상 추진하고 있으며, 9월말 현재 착한가게 123개소, 개인기부 111명 등이 참여하여 5991만5000원이 모금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