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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스위스마을’ 박중규 대표 제69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초청

 

협동조합형 관광마을인 제주 조천 스위스마을(이하 제주 스위스마을’)이 스위스 로카르노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다. 이를 위해 로카르노시는 오는 8월 열리는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 스위스마을 대표와 관계자들을 공식 초청했다.

 

협동조합 동행(대표 박중규)은 스위스 로카르노시가 공식 자매결연을 체결하기 위해 박중규 대표를 제69회 스위스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했다고 18일 밝혔다.

 

스위스 로카르노시가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 국내 마을을 초청한 것도 이례적이지만 지자체도 아닌 협동조합이 조성 중인 마을과 자매결연을 체결하는 것도 처음 있는 일로 알려졌다. 이는 국내에서는 드물게 협동조합형 관광마을로 조성 중인 제주 스위스마을이 협동조합 선진지인 스위스 로카르노시에 알려지면서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기 때문이다.

 

 

제주 스위스마을은 협동조합 동행이 제주시 조천읍 와산리에 조성 중인 농촌테마형 관광마을이다. 66세대 건설을 목표로 추진 중인 스위스마을은 제주도민과 이주민이 어우러진 마을에서 일자리와 수익을 창출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성되고 있다.

 

로카르노시는 제주 스위스마을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기 위해 최근 로카르노시의회에 관련 안건을 상정했으며, 시의회는 만장일치로 자매결연 사업을 승인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제주 스위스마을과 로카르노시는 상호 간 인적문화관광 등의 교류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스위스 로카르노국제영화제는 스위스 영화협회가 주관하여 매년 8월에 스위스 로카르노시에서 열리는 영화제로 세계 6대 영화제 중 하나이다. 오는 83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올해 영화제에서 제주 스위스마을은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홍보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협동조합 동행은 스위스 로카르노시와의 공식 자매결연 체결은 제주도의 문화예술관광 교류로 이어지고 제주도 관광 및 문화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초청 방문에는 제주도청과 제주관광협회 관계자들이 동행해 제69회 스위스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 참여하고, 제주도의 문화예술관광 교류를 위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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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소음 수시 점검 …굉음 남발 오토바이, 자동차 잡는다
서귀포시는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서귀포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운행차(자동차, 이륜자동차) 소음 수시 점검을 실시하여 도로 위 소음 과다 유발 오토바이 등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지난 5월 29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올해 첫 운행차 수시 소음 합동점검을 실시하였고 앞으로도 매월 1회 이상, 주거 단지 민원 피해 다발 지역에서는 주 1회 이상 불시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자동차, 이륜자동차이며, 주요 점검사항은 ▲소음 허용기준 초과 여부 ▲소음기 및 소음덮개 임의부착 또는 제거 여부 ▲경음기 추가 부착 여부이다. 소음허용기준 초과, 소음덮개 훼손 등 위반행위가 적발된 운행차 소유자에게 최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개선명령 및 사용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불법 개조된 운행차로부터 발생한 소음 피해를 받는 주민들을 보호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소음진동관리법」이 개정됨('24. 6월)에 따라 운행차 소음 수시 점검이 의무화되었고 2024년도 1년간 총 80대의 이륜자동차를 점검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운행차 소음 점검을 수시로 실시하여 도로 위 교통소음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정온한 주거환경 조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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