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을 기반으로 하는 온디맨드 O2O 푸드테크 서비스가 새로운 신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제주와 같이 IT기반이 발달된 지역에서는 차세대 新성장동력으로 크게 떠오를 것이라는 전망이다.
온디맨드(On-Demand)는 공급 중심이 아니라 수요가 모든 것을 결정하는 시스템이나 전략 등을 총칭하는 단어로 모바일 기술 및 IT 인프라를 통해 소비자의 수요에 즉각적으로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제활동을 말한다.
O2O(Online To Offline)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방식의 서비스로 정보가 빠르게 유통되는 온라인과 실제 소비가 일어나는 오프라인의 특징을 결합한 개념이.
모바일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마케팅부터 결제, 쿠폰제공 등 모바일 정보와 오프라인 구매를 연결·확장하는 추세로 모바일 온디맨드 시대에서 가능한 사업모델로 매우 각광받고 있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 제주농협 ․ 제주은행 ․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후원하는 ‘제80차 제주경제와관광포럼’이 오는 22일 오전 7시 제주시 연동 메종글래드호텔 2층에서 개최한다.
금번 제80차 포럼은 국내 위치기반 및 소셜기술의 대표주자로 O2O 전문가인 안병익 씨온(SEEON) 대표를 초청해 ‘온디맨드 O2O의 핵심 푸드테크; 제주의 차세대 성장 동력’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번 안병익 대표는 강연을 통해 스마트폰은 환경에 맞춘 모바일 비즈니스인 ‘온디맨드(On-Demand)’ 경제와 기존 오프라인 시장을 온라인 시장으로 끌어오는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산업의 전망에 대히 설명한다.
모바일 온디맨드형푸드테크 O2O 서비스산업의 점검을 통해 제주의 차세대 신성장동력으로서의 가능성에 대해서도 견해를 밝힐 예정이다.
안병익 대표는 연세대에 컴퓨터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미국 스텐퍼드대학에서 정보통신경영자과정 수료하였다. 한국통신연구개발원 연구원을 거쳐 KT 연구원으로 재직하다가 1998년 사내벤처를 시작으로 2000년 LBS(위치기반서비스)기업 포인트아이를 창업해 2009년까지 대표이사로 재직했고, 2010년 위치기반SNS 기업 (주)씨온을 창업해 사용자 참여형 맛집정보서비스 `식신핫플레이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건국대학교 정보통신대학원 겸임교수와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