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7월 12일 오후 2시, 김언호 씨를 서귀포시평생학습관으로 초청하여 서귀포시민대학 문화아카데미 강연을 한다.
이번 강좌의 주제는 “서귀포! 문화예술도시 조성을 위해서 함께 해야 할 일”로 현재 많은 문화‧예술인들이 서귀포로 유입되는 현시점에 ‘품격높은 문화도시 서귀포’를 조성하기 위한 생각을 함께 공유하기 위하여 한길사 대표이자 경기 헤이리문화예술마을 기획자인 김언호 씨를 서귀포로 초대하였다.
이제 문화는 개인이 향유하는 취향의 영역을 넘어, 한 사회의 잠재력을 나타내고 무한한 부가가치를 창출해내는 단계에 이르렀다. 이번 강좌는 서귀포 시민들과 함께 제주의 문화‧예술을 돌아보며 제주만의 문화적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이 될 것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서귀포시를 선진 문화‧예술도시로 성공시켜 나가기 위한 시민들의 실천 전략을 모색해 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