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2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제주평생교육진흥원 2016 제주인문학당 개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평생교육진흥원에서는 제주의 삶과 문화의 총체적 이해를 통해 제주인의 정체성을 높이기 위한 2016 제주문화 깊이 읽기(제주의 목축문화와 해녀문화)과정과 마을로 찾아가는 제주인문학당개설운영을 지원하기로 하고 526일과 530일까지 접수한다.

 

제주인문학당2013년 제주이주민을 위한 인문학당 제주이주정착민을 위한 제주문화 바로알기를 시작으로 마을로 찾아가는 제주인문학당을 지원해 왔으며, 지난해인 2015년부터 제주 문화의 테마를 중심으로 하는 심화과정과 마을, 기관 및 단체 단위의 찾아가는 제주인문학당을 확대 운영하여 참여의 폭을 넓혀왔다.

 

 

제주문화 깊이 읽기(제주의 목축문화와 해녀문화)” 교육과정은 530일 부터 723일까지 12회 과정으로 대부분 오후 7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의 목축문화는 목축문화의 주인공 테우리를 주제로 강만익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재전문위원이, 제주의 해녀문화는 제주 바다의 문화적 역동-물에 들다”’를 주제로 안미정 한국해양대학교 국제해양문제연구소 연구교수가 각각 6회에 걸쳐 강의와 현장답사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현재처럼 축산업이 사양화되어 목축민들과 목축문화가 소멸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제는 잊혀진 기억으로 남아있는 목축문화를 이해하고 나아가 여기에 반영된 제주인의 정신을 파악해보는 일은 매우 뜻 깊은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제주도에서 왕성한 여성들의 어로문화를 통해 인류가 바다에서 찾은 지혜와 그 현대적 의의를 조명하고, 제주의 역사와 더불어 형성변화 해 온 해녀문화의 역동성과 그 문화적 특징, 그리고 변화상을 함께 살펴보게 될 것이다.

 

마을 및 단체 대상의 찾아가는 제주인문학당(마을인문학당)”8개 과정을 운영지원할 계획이다.

인문분야를 비롯하여 제주지역의 역사, 문화, 생태환경의 기초 이해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희망하는 주제에 맞춰 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기획운영하는 과정으로서 신청기간 동안 기관이나 단체 등 희망하는 주체가 절차에 따라 선착 접수를 통해 진행하게 된다. 과정별로 최소 12명 이상 참여로 총 515시간 과정의 운영지원이 가능하다.

 

제주문화 깊이 읽기(제주의 목축문화와 해녀문화)” 교육과정 기초과정 수료자 및 희망 도민 30명을 대상으로 참가비는 무료이며, 마을인문학당개설지원 신청은 교육희망 기관 및 단체가 12명이상의 참여자를 모집하여 신청하면 된다. 교육진행에 따른 강사비 전액을 제주평생교육진흥원에서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구비서류를 준비하여 제주특별자치도평생교육진흥원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할 수 있다.

* 제주특별자치도평생교육진흥원 : 이메일 bbo0617@jdi.re.kr, 팩스 726-9848

(담당자 : 김보현, 726-9871)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인공지능 신호체계로 중앙로·연삼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연북로에서 성공한 인공지능(AI) 기반 신호체계 개선사업을 제주시 중심가 두 곳으로 확대해 도민과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높인다. 자치경찰단은 지난해 처음 도입한 제주시 연북로 구간 인공지능 신호체계개선 시범사업에서 뚜렷한 효과를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손잡고 2개 구간을 추가로 확대해 교통신호 최적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24년 7월부터 8월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 연북로 구간 개선사업은 통행속도 14% 증가, 통행시간 13.5% 단축, 지체시간 22.3% 감소라는 가시적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번 신호체계 개선 사업은 제주시 동서·남북 교통 중심축이자 주요 혼잡구간*으로 분류되는 ▲중앙로(제주대학교입구 ↔ 남문4가, 약 6.7km)와 ▲연삼로(신광4가 ↔ 삼양초소3가, 약 12km) 구간이 대상이다. 개선작업은 중앙로와 연삼로 일대 42개 교차로 중 28개소에 이미 구축된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활용한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로 요일·방향·시간대별 교통량을 정밀 분석하고, 실시간 교통흐름에 맞춰 최적화된 신호주기를 자동 산출한다. 자치경찰단은 새롭게 조정된 신호체계를 현장에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