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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수출용 양배추 봄 재배 작형 개발 소득 증대 기대

 

대만으로 수출하기 위한 양배추 봄 재배 작형 실증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손명수)농산물 수출업체와의 협력으로 현장애로사항 해결 및 새로운 품목 발굴과 연중생산 체계 확립과 수출 등 농가소득 다양화를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에 관내 농산물 영농조합법인과 공동으로 5,184(1,570)의 면적에 봄 양배추 재배 실증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도내 양배추 수확이 완료된 봄에 모종을 심어 6월에 생산하는 작형으로, 재배가 성공하면 전량 대만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농업기술센터는 수확기까지 매 순별로 초장, 엽수, 포기형성(결구-結球)시기, 무게, 크기, 포기가 벌어지는(열구-裂球)정도, 장다리가 나오는 정도 등 생육상황을 면밀하게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 상품성과 수출 후 대만 현지인의 기호도 등도 조사해 앞으로 양배추 단경기에 새로운 소득 작형으로 개발 보급할 계획이다.

 

59일 현재 생육상황은 잎수는 11, 잎 길이는 17cm 정도 자라 다음달 수확시까지는 수출 규격에 충분히 맞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실증사업이 현장애로사항 해결은 물론 새로운 작형 개발로 유통의 다양화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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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119구조견-119항공대’합동 구조역량 강화 훈련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고민자)가 지난 11일 길 잃음 산악사고 대비 구조역량 강화를 위해 119구조견과 119항공대의 합동 수색 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산악사고의 특성을 반영하여, 기온 저하 등으로 생존율이 급격히 떨어지는 상황에서 신속한 구조가 필요한 경우를 가정해 진행됐다. 특히, 구조대원이 접근하기 어려운 험준한 산악지형에서 소방헬기와 119구조견을 선제적으로 투입하여 구조대상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119구조견은 사람보다 1만 배 이상 민감한 후각과 50배 이상의 청각 능력을 갖추고 있어 실종자 탐색과 시신 발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이러한 특성을 바탕으로 자연재해, 산악·실종사고 등 다양한 재난상황에서 생명을 구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훈련은 지상에서의 구조견 수색과 소방헬기를 활용한 항공수색을 동시에 진행해 입체적인 수색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119구조견이 헬기에 탑승하여 신속히 수색 지역으로 이동하고 공중에서 직접 하강해 지상으로 내려오는 인양기(호이스트) 활용 훈련도 반복적으로 실시하며 실전 대응능력을 배양했다. 이번 훈련을 바탕으로 제주 지역에 넓게 분포된 한라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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