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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오페레타‘중섭’배역공모 오디션 결과 마사코 역 정혜민씨, 태현 역 이서연군, 태성 역 백지웅군

서귀포시 최초의 창작공연 창작오페레타 <중섭>’의 순탄한 운항이 계속되는 가운데 주요 배역이 선정되었다.

 

창작오페레타 중섭은 지난 2015년부터 서귀포시에서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창작공연으로 이중섭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이중섭의 예술 삶과 서귀포의 생활에 대하여 재조명하는 작품을 제작하고 있다.

 

지난 317일부터 41일까지 전국 공모를 실시, 이중섭과 그의 아내 마사코(한국명 이남덕), 그리고 두 아들(태현, 태성) 역할에 대한 배역 공개모집을 실시하였다.

 

전국에서 역량있는 성악가 10여명이 지원하였고, 45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열린 공개오디션으로 최종 3명의 배우가 선정되었다.

 

 

창작오페레타 중섭에 함께하게 될 배우는 이중섭 첫째 아들(태현) 역에 이서연, 이중섭 둘째 아들(태성) 역에 백지웅, 이중섭 부인(마사코) 역에 정혜민 씨로 작품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이서연 군은 현재 더럭분교 재학중이며, KBS어린이합창단, 백지웅 군은 도남초등학교에 재학하고 있으며 소립풍경합창단에 소속되어 있다.

 

마사코 역의 정혜민 씨는 서울대학교 성악과 졸업 및 동 대학원 성악과 석사를 거쳐 쾰름 국대음대 박사 과정을 졸업, 오페라 <돈죠반니><마술피리><오르페오> 등 다수 오페라에서 주역으로 출연하였으며 모차라트 레퀴엠”, 헨델 메시아등 다수 오라토리오 솔리스트로 활동하였다.

 

이중섭과 마사코 역할은 더블캐스팅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이미 확정된 이중섭 역에 이영화 교수, 마사코 역에 박미자 교수도 함께 참여하게 된다.

 

이영화교수는 현재 한국성악가협회 이사장 및 단국대 성악과 교수를 맡고 있으며, 로마 국립극장에서 La Traviat “Alfredo”역으로 데뷔하여 베네치아 페니체 극장, 주셉페 디스테파노 오페라 페스티벌 등 유럽에서 오페라 가수 및 지휘자로 활동하였다.

 

박미자교수는 현재 이화여대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로 스페인 쟈코모아라갈 국제콩쿠르 1, 빌바오 국제콩쿠르 등 10여개 세계적인 콩쿠르에서 입상하였으며 <돈 파스콸레> 노리아 역, <라 트라비아타> <리콜렛토> 등 이태리 벨칸도 주요 오페라 주역으로 유럽에서 활동하였으며 2010년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여자주역상을 수상하였다.

 

이로써 주요 배역이 선정된 가운데 이중섭 창작오페레타의 제작은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창작오페레타 <중섭>은 오는 617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콘서트 공연을 시작으로 9월 본 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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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소음 수시 점검 …굉음 남발 오토바이, 자동차 잡는다
서귀포시는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서귀포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운행차(자동차, 이륜자동차) 소음 수시 점검을 실시하여 도로 위 소음 과다 유발 오토바이 등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지난 5월 29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올해 첫 운행차 수시 소음 합동점검을 실시하였고 앞으로도 매월 1회 이상, 주거 단지 민원 피해 다발 지역에서는 주 1회 이상 불시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자동차, 이륜자동차이며, 주요 점검사항은 ▲소음 허용기준 초과 여부 ▲소음기 및 소음덮개 임의부착 또는 제거 여부 ▲경음기 추가 부착 여부이다. 소음허용기준 초과, 소음덮개 훼손 등 위반행위가 적발된 운행차 소유자에게 최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개선명령 및 사용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불법 개조된 운행차로부터 발생한 소음 피해를 받는 주민들을 보호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소음진동관리법」이 개정됨('24. 6월)에 따라 운행차 소음 수시 점검이 의무화되었고 2024년도 1년간 총 80대의 이륜자동차를 점검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운행차 소음 점검을 수시로 실시하여 도로 위 교통소음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정온한 주거환경 조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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