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물(간판)은 거리의 문화를 대변하고, 도시의 품격을 보여주는 도시경관의 중요한 요소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행정자치부와 한국옥외광고센터에서는 다가오는 12~13일 서귀포시 강정동 소재 켄싱턴리조트(구 풍림콘도)에서 불법 광고물 정비에 대한 우수사례 발표와 아름다운 간판문화 향상 및 광고물 분야 정보공유를 위해 전국에 광고물 담당공무원 250여명이 참석하는 2015년 전국 시도 옥외광고 담당공무원 워크숍이 개최된다.
이번 워크숍에는 불법광고물 정비한 우수내용 사례 발표 및 바람직한 간판문화 개선, 아름다운 간판문화 향상을 위한 내용으로 전국 시도 옥외광고 담당공무원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상호 정보공유를 통해 광고물 분야 향상을 위해 개최되고 있다.
서귀포시는 워크숍 기간에 불법 유동광고물 정비 및 효율적인 불법광고물 정비를 위한 제도 개선한 내용, 민간감시원을 위촉 등 민관합동으로 불법광고물 정비한 내용, 도시미관에 저해되는 주인없는 간판 및 노후간판 정비내용, 음란‧퇴폐 느낌을 주는 불법간판 정비한 내용, 아름다운 간판만들기를 위해 간판디자인을 지원한 내용, 아름다운 간판문화 정착을 위해 칠십리 축제기간에 시민들이 참여한 2015 서귀포시 아름다운 간판상 공모전 개최내용 등 우수사례 발표 및 우수내용을 전시하여 전국 시도 담당공무원 에 벤치마킹 되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어가 도입된 특색있는 아랑조을거리 2번가 간판개선사업 현장에는 워크숍 2일날(13일)에 전국 시도 공무원 현장탐방으로 벤치마킹 되도록 해 나갈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금번 워크숍을 통하여 아름다운 간판문화 정착 및 건전한 광고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계기 마련은 물론, 서귀포시 관내에 좋은 간판, 매력적인 간판, 아름다운 간판이 많이 설치될 수 있도록 간판 디자인 지원사업 전개 등 전국의 모범적인 옥외광고물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