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새로운 직업 발굴을 통한 청년 취업난 등 사회 전반적인 실업문제 극복을 위한 창직 아이디어 공모전을 오는 11월 23일까지 운영한다.
창직(創職 - Job Creation)이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기존에 없던 새로운 직업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활동이다.
제주시는 지난해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창직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하여 △올레코스 픽업 샌딩 대리 드라이버(올레길 탐방객들이 몰고 온 차량을 원하는 장소로 옯겨 주는 대리 운전기사) △제주 이주 컨설턴트(제주 이주를 원하는 외지인에 대한 제주 정보, 제주 정착 도우미) △태교(여행) 플래너 / 출산 플래너(행복한 임신과 출산 도우미) 등이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는 새로운 직업을 발굴 할 수 있는 창직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자는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1차 서류와 2차 대면 심사를 통해 총 6개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 총 상금 290만원의 시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최우수(1명, 100만원), 우수(2명, 각 50만원), 장려(3명, 각30만원)
출품을 원하는 아이디어에 대해 응모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제주시 지역경제과 및 제주대학교 주민행복드림 JOB 사업단으로 직접 또는 이메일(kmj4095@korea.kr / hdjob2015@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제주시는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작 대해서는 올해 지역행복권 선정 사업주민행복드림 JOB 프로젝트사업(2015년~2017년·27억7500만원)과 연계하여 직무설계 및 직업교육 등을 지원하여 실제 직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시 지역경제과(728-2795)나 제주대학교 주민행복드림 JOB(754-449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