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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문화재청장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 서귀포시 제주추사관, 명예관장 위촉

서귀포시는 1019일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전 문화재청장 유홍준 명지대학교 석좌교수를 서귀포시 제주추사관 명예관장으로 위촉했다.


제주추사관은 추사의 제주생활에 대한 가치를 살려나가기 위하여 건립되었는데,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도 건립시 학술적 바탕 등 유, 무형의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추사작품17점을

기증하였다.

 

유 명예관장은 제주추사관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자문과 육지부 각종 강연이나 행사시 제주추사관 홍보를 하게 된다.



또한 제주추사관의 깊이를 키우기 위하여 필요한 작품 구입에 대한 자문과 전시기획 등에 대하여 의견을 물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유 관장은 위촉식 후 현을생 시장에게, 우선 추사전시관에 추사 초상화를 그려 전시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제주편에서 추사 유배지인 대정을 무엇을 볼 게 있고 없고를 떠나 대한민국 국민이면 모름지기 한번쯤 찾아갈 볼 만한 곳이다. 여기는 추사선생이 9년간 유배살던 곳으로 유명한 세한도가 그려진 명작의 고향이다.


더욱이 그 유명한 추사체가 바로 제주도 귀양살이 때 완성되었다는 것이 당대부터의 정설이다. 라고 밝힌바 있다.


또한 국보 제180호인 세한도를 평하면서 우리를 감격시키는 것은 아름답고 강인한 추사체의 발문과 그 내용에 있다고 평한바 있다.


추사의 귤중옥(추사는 자신이 살던 집을 귤중옥이라 이름 지음) 돌담 밑에는 수선화가 무리지어 피어나고 있었다.


제주의 수선화는 참으로 명물이다. 하얗고 노란 수선화는 저마다 표정이 있다. 눈이 내리는 검은 현무암 돌담 곁에서 겨울바람에 시달리며 향기를 품는 다소곳한 자태를 보면 누군들 가슴이 아리지 않을 수 없다고 표현하였다.

 

제주를 아끼고 제주 추사관의 가치를 가장 잘 아는 유홍준 석좌교수의 명예관장 위촉으로 제주추사관의 가치를 한 단계 높이고, 추사가 제주생활시 완성한 추사체가 대한민국 문화의 끼친 영향에 대한 의미를 키워나가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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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소음 수시 점검 …굉음 남발 오토바이, 자동차 잡는다
서귀포시는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서귀포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운행차(자동차, 이륜자동차) 소음 수시 점검을 실시하여 도로 위 소음 과다 유발 오토바이 등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지난 5월 29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올해 첫 운행차 수시 소음 합동점검을 실시하였고 앞으로도 매월 1회 이상, 주거 단지 민원 피해 다발 지역에서는 주 1회 이상 불시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자동차, 이륜자동차이며, 주요 점검사항은 ▲소음 허용기준 초과 여부 ▲소음기 및 소음덮개 임의부착 또는 제거 여부 ▲경음기 추가 부착 여부이다. 소음허용기준 초과, 소음덮개 훼손 등 위반행위가 적발된 운행차 소유자에게 최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개선명령 및 사용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불법 개조된 운행차로부터 발생한 소음 피해를 받는 주민들을 보호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소음진동관리법」이 개정됨('24. 6월)에 따라 운행차 소음 수시 점검이 의무화되었고 2024년도 1년간 총 80대의 이륜자동차를 점검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운행차 소음 점검을 수시로 실시하여 도로 위 교통소음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정온한 주거환경 조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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