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읍사무소(읍장 김승만)는 최근 남원읍사무소에서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달라며 성금 50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남원읍사무소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것으로, 도내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 및 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승만 남원읍장은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돕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는 소식을 접할 때 마다 마음이 따뜻해지곤 한다”며 “앞으로도 남원읍 직원들과 함께 복지현장의 일선에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앞장서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읍사무소 직원일동은 올해 설 명절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 50만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지난 2004년부터 성금을 기탁해 오는 등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