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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읍민속마을 전통민요 공연 축제 화려한 개막


성읍민속마을 전통민요 공연 축제가 성읍민속마을 일대에서 화려한 개막을 시작했다.

 

성읍민속마을보존회(이사장 조정민)가 주관하고, 서귀포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성읍민속마을 전통민요 공연 축제는 성읍 취타대의 길트기 공연을 시작으로 정의골 소리패의 물허벅 장단, 강문희 무형문화재 전수조교의 오돌또기 창민요 공연, 성읍초등학교 전통음악반의 전래동요 및 연물장단 놀이를 비롯해 전문 국악실내악단인 제주락()의 초청 공연 등으로 흥겨운 우리가락을 선사하며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공연 축제는 성읍민속마을보존회가 직접 주최, 주관하며, 순수 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공연팀으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서귀포시 국악협회와 전통음악을 전공한 제주지역 젊은이들의 모임인 제주락()’이 관심을 가지며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2일 첫무대를 시작으로 매주 토, 일요일에 개최되는 전통민요 공연은 제주 특히, 성읍 정의골만이 간직한 독특한 노랫말과 복장으로 관광객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이번 공연 축제는 22회 정의고을 전통민속 재현 축제와 연계해 성읍민속마을의 대표 공연 축제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



조정민 성읍민속마을보존회장은 그동안 성읍민속마을에 상설 공연 축제가 없어서 단순 관람에 그치는 등 관광패턴이 밋밋하였으나, 이번 전통민요 공연을 계기로 성읍민속마을이 흥겹고, 신나는 관광지로서 재도약하기를 바란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한편, 성읍민속마을에서는 전통초가를 활용한 체험 민박 6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7월부터는 오메기술, 전통혼례, 갈옷염색 등 체험 공방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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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소음 수시 점검 …굉음 남발 오토바이, 자동차 잡는다
서귀포시는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서귀포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운행차(자동차, 이륜자동차) 소음 수시 점검을 실시하여 도로 위 소음 과다 유발 오토바이 등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지난 5월 29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올해 첫 운행차 수시 소음 합동점검을 실시하였고 앞으로도 매월 1회 이상, 주거 단지 민원 피해 다발 지역에서는 주 1회 이상 불시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자동차, 이륜자동차이며, 주요 점검사항은 ▲소음 허용기준 초과 여부 ▲소음기 및 소음덮개 임의부착 또는 제거 여부 ▲경음기 추가 부착 여부이다. 소음허용기준 초과, 소음덮개 훼손 등 위반행위가 적발된 운행차 소유자에게 최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개선명령 및 사용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불법 개조된 운행차로부터 발생한 소음 피해를 받는 주민들을 보호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소음진동관리법」이 개정됨('24. 6월)에 따라 운행차 소음 수시 점검이 의무화되었고 2024년도 1년간 총 80대의 이륜자동차를 점검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운행차 소음 점검을 수시로 실시하여 도로 위 교통소음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정온한 주거환경 조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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