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술의전당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기획공연으로, 오페라 속 여인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하는 갈라콘서트“오페라의 세 여인”을 개최한다.
오페라의 세 여인은 3편의 오페라 명작 오페라인 비제의 카르멘, 베르디의 라트라비아타, 푸치니의 나비부인 속의 여주인공인 카르멘, 비올레타, 초초의 사랑에 대한 내용을 테마와 해설, 동영상을 통해 스토리가 있는 형식으로 엮은 오페라갈라콘서트이다
새처럼 자유로운 여자 ‘카르멘’, 화려하지만 사랑 앞에 모든 것을 희생한 ‘비올렛타’, 그리고 배신한 남자를 기다리다 망부석이 되어버린 순애보의 ‘초초’의 각기 다른 사랑과 삶을 3개의 테마로 구성된 스토리로 엮어 진행한다.
연인, 사랑, 죽음의 타이틀에 소프라노 임미희, 중앙대 이은희 외래교수, 제주출신 소프라노 현선경, 테너 장성구 명지대 외래교수, 이성민 서울대 외래교수 등이 출연하여 각 오페라의 명곡 아리아를 연주한다.
공연은 8월 26일 수요일 오후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전석 5천원의 저렴한 입장료로 진행되고, 21일부터 온라인(홈페이지) 판매 및 현장예매가 가능하다. 서귀포예술의전당 문화사랑회원은 30퍼센트, 다자녀가정은 50퍼센트 및 다양한 할인이 가능하고 7세이상 입장가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예술의전당(760-3341, 3368, 3365)으로 문의하면 된다.
❏ 문의
○ 홈페이지 http://arts.seogwipo.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