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동휴)은 제11호 태풍 ‘나비’ 내습으로 성산항에 정박중이던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13척 어선이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됨에 따라 선원들을 위로하고 추석명절을 맞아 긴급 생계비 5,45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동휴 회장은 "이번 지원은 추석명절을 맞아 화재로 어선이 전소되어 주 생계유지 수단을 잃은 선원들과 그 어선에 일을 하는 외국인 근로자 등 총109세대에 5,450만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이번 화재 피해를 입은 선원들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가져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