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술의전당은 오월 기획공연으로 이주예술가콘서트 동행-세번째 이야기와 클래시칸앙상블 초청 공연을 개최한다.
“동행”은 이주예술가와 제주뮤지션이 공존하는 서귀포, 다양성과 동행이라는 컨셉으로 지난 1월부터 서귀포예술의전당 지속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특별프로그램이다.
금번 공연은 한국 중진의 제주출신 대중음악평론가 박은석 해설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힙합가수이자 래퍼인 딥플로우, 화나, 기린, 던밀스가 출연하여 데칼코마니, 뉴잭스윙 등을 들려주고, 제주어가수 뚜럼브라더스는 해녀 삼춘 블루스 등, 제주출신 크로스오버 피아니스트 문효진은 영혼은 바람이 되어 등을 연주한다.
“클래시칸앙상블 초청공연”은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와 한국 최고의 클래식 쳄버앙상블의 하모니라는 컨셉으로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 서울대 교수와 미국뉴욕 줄리어드 및 맨하탄 음악대학 출신으로 구성된 한국을 대표하는 스트링쳄버 “클래시칸앙상블”이 출연하다. 제주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피아졸라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항구의 사계‘, 쉽고 재미있는 해설과 모차르트, 브람스, 슈만, 차이코프스키 등 클래식 거장의 음악을 들려준다.
서귀포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오월 기획공연으로 대중적 프로그램인 ‘동행’과 수준 높은 전문 클래식공연인 ‘클래시칸앙상블 초청공연’으로 프로그래밍하였다”며 공립 문예회관으로서 저렴한 가격의 입장료로 시민의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행”은 5월 27 오후 7시 30분에 소극장에서 진행되고, 일천원 콘서트의 의미로 입장권 천원으로 진행된다.
그리고 “클래시칸앙상블”은 5월 28일에 대극장에서 입장권 일만원으로 다양한 할인(문화사랑회원, 학생 등 30%)혜택이 있다. 서귀포예술의전당 홈페이지나 서귀포예술의전당을 방문하여 예매할 수 있다.
○ 문의
- 서귀포예술의전당 매표소 064∼760∼3365, 3368
- 홈페이지 http://arts.seogwipo.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