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문화예술과는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기자는 취지 아래 문화예술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3월 28일 제주한란전시관에서 두 번째 문화투어데이를 실시하였다.
이 날 투어는 제주한란전시관에서 전시 중인 “2015년 한란전시관 봄맞이 춘란대전”과 맞물려 명품춘란 및 한란, 석부작, 자생난 사진 등 난(蘭)에 관한 다채로운 볼거리를 즐길 수 있었다.
또한, 전시관람 후에는 한란자생지 탐방로를 산책하였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제주한란전시관에 정보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활성화 방안, 개선안 등 토론의 시간을 가져 시설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등 소통을 통한 업무공유 등 협업의 장이 되는 기회가 되었다.
문화투어데이는 관내 문화재 및 문화시설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고 문화예술마인드 함양을 위하여 문화예술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서복전시관을 투어한 바 있다.
서귀포시 문화예술과는 앞으로도 김정희유배지, 성읍민속마을 등(12개소) 매월 1회 ‘문화투어데이’를 실시할 예정으로 기존의 단순 탐방을 지양하고 시설별 전문 해설사를 통한 정보 습득, 개선방안 등에 대한 의견교환을 하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