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16일자로 그간 정들었던 공직생활을 떠나는 명예 퇴직공무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퇴직하는 공무원은 양전순 전 서귀포보건소 예방의약담당과 윤인숙 전 동부보건소 예방의약담당이다.
양정순 전 서귀포보건소 예방의약담당은 1981년 12월 남제주군 보건소에서 공직을 시작하여 서귀포보건소 방문보건담당, 예방의약담당 등을 역임하였고, 가족건강사업 유공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했다.
윤인숙 전 동부보건소 예방의약담당은 1983년 7월 서귀포보건소에서 공직을 시작하여 서귀포보건소 건강증진담당, 동부보건소 예방의약담당 등을 역임하였고, 출산친화정책 확산 및 모자보건사업 유공으로 보건복지부장관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하였다.
서귀포시는 명예퇴직하는 양전순 전 서귀포보건소 예방의약담당에게는 지방간호사무관으로 특별승진 임용하였고, 정부에 녹조근정훈장을 추천하며,
윤인숙 전 동부보건소 예방의약담당에게도 지방간호사무관으로 특별승진임용과 정부에 근정포장을 추천한다.
또한, 재직기념패, 기념품 및 직원전별금 등을 전달하는 등 그간 지방행정에 봉직한 노고를 치하하였으며, 서귀포보건소와 동부보건소에서도 직원들이 함께 참석하여 기념품과 꽃다발을 전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