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현정화) 위원들이 러브노우즈(빨간코)와 산타모자를 쓰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지킴이’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7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위원들이 희망2015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가 진행하는 ‘희망지킴이 릴레이’에 동참했다.
희망지킴이란 1인이나 다수의 개인이 참여 가능하며, 러브노우즈와 산타 모자를 쓰고 기부에 참여함으로써 캠페인 기간 중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지킴이가 되겠다는 의미를 부여한다.
희망지킴이로 변신한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위원들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사당청사와 의원회관청사 곳곳을 누비며 제주특별자치도의원들, 도의회 사무처 직원들과 함께 나눔에 동참했다.
현정화 위원장은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제주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고자 릴레이에 동참하게 됐다”며 “희망2015나눔캠페인의 목표달성을 기원하며 보건복지안전위원회에서도 힘을 합쳐 지역사회 복지와 발전을 위해 더 내려서고 더 새로워지고 더 나아가겠다”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구성지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을 비롯한 여러 제주특별자치도의원들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사무처 직원들의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