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면에 강보성.한승혜 부부는 최근 우도면사무소에서 재일제주인 1세대를 돕기 위한 성금 5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강보성.한승혜 부부가 지난 제주 발전을 위해 물신양면으로 도움을 줬지만 이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들게 살고 있는 재일제주인 1세대들에게 고마움을 전달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강보성.한승혜 부부는 “재일제주인 1세대들은 그 어려운 시절에도 제주를 위해 희생과 헌신을 보여줬다”며“이제는 우리가 도움을 드리고 관심을 가지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