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기부문화 정착과 더불어 함께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애월읍복지위원협의체(위원장 김상순)와 애월읍사무소(읍장 조영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는 6월 27일 애월읍 희망나눔 캠페인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애월읍복지위원협의체는 관내 희망나눔 캠페인 홍보와 안내를 통해 착한가게 및 CMS(정기기부) 참여 확대를 통해 애월읍 관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농업회사법인(주)가미원(대표 강종주)에서 이루어졌으며, 가미원은 이번 협약의 시작으로 3,00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 재료를 후원하여 복지협의체위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김장김치를 담궈, 애월읍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주는 행사를 동시에 진행했다.

김상순 애월읍복지위원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애월읍 내 어려운 이웃을 지역에서 도울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매우 뿌듯하고, 협의체에서도 더욱 적극적으로 지역내 자원을 발굴하여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에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승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애월읍복지위원협의체, 애월읍사무소와 함께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제주가 나눔으로 가득한 행복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