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면여성축구단(단장 강희은, 회장 고효정)은 9월 9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순두)를 방문하여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표선면여성축구단 단원들이 평소 축구단 운영경비를 절약하고 추석을 맞아 주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것이다.
고효정 회장은 “평소 축구단에 기울여 주신 정성과 관심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표선면 여성축구단은 지난달 24일부터 25일까지 전북 무주군에서 열린 ‘제1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 전국여성축구대회’에서 3위에 입상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