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지역아동센터(센터장 진군희) 아이들이 1월 3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순두)에 성금 6만40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해 10월부터 현재까지 이호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센터내 저금통을 마련하고 한푼 두푼 정성을 모아 기탁한 것이다.
진군희 센터장은 “아이들이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다며 저금통을 마련하더니 너나 할 것 없이 저금통을 채워가는 모습이 아름다웠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 소중히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