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탐라도서관은 오는 8월 31일(토) 노석미 회화작가와 함께 『그린다는 것』 북토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탐라도서관의 월간 사서 추천 도서 프로그램인 ‘북토리(Booktory)’의 연계 강연으로, 8월은 ‘예술’ 주제로 분류되는 도서 20종을 도서관 내 자료실에서 전시하고 있다. 이번 달 북토리 연계 강연은 추천 도서 중 『그린다는 것』의 저자인 노석미 회화 작가가 진행할 예정이다. 노석미 작가는 홍익대학교에서 회화를 전공했으며, 제주국제비엔날레 등 여러 차례의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여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그림책 『지렁이빵』, 『귀여워』와 에세이집 『먹이는 간소하게』, 『매우 초록』등 다수의 그림 관련 책을 발간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책 『그린다는 것』을 소개하며 그림을 그린다는 것의 순수한 의미 탐구와 무엇을 어떻게 그릴 것인가에 대해 참여자들과 함께 고찰해 보고자 한다. 강연은 이달 12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lib.jeju.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이번 북토크는 노석미 작가와 함께 그림으로 표현하는 즐거움을 함께 탐구해보는 시간”이라며 많은 관심을 부
조천읍도서관은 비독자의 독자 전환 및 책 친화 기반 조성을 위해『비독애독 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3년 국민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학교 독서지도 강화로 학생 독서율은 증가한(19년: 92.1%21년: 91.4%23년: 95.8%) 반면 성인 독서율은 하락해(19년: 55.7%21년: 47.5%23년: 43%) 비독자 대상 사업 강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조천읍도서관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제4차 독서문화진흥 기본계획(2024-2028)의 핵심 목표인 <비독자의 독자 전환 및 책 친화 기반 조성>에 발맞춰 「비독애독 대출 서비스」를 추진한다. 해당 서비스는 도서관 회원가입을 했지만 일정기간 동안 대출을 안했거나 간헐적으로 대출한 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4일부터 신청을 받아 독서의 달인 9월부터 시작한다. 사전 신청을 통해 관심분야를 조사한 후 신청자가 자기주도적인 대출을 할 수 있을 때까지 도서관 사서가 적합한 도서를 직접 월 1권씩 선정해주고 대출할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신청은 조천읍도서관 안내데스크에서 대출이력 조회로 대상자를 확인 후 접수하면 되고,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양철안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제주시기적의도서관에서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청소년 치매극복 봉사 동아리 JIUS와 함께 「치매+그림책 함께 놀자」를 운영한다. JIUS(Jeju Internationalschool Union Supporters)는 제주 국제학교 SJA(세인트존스베리 아카데미) 청소년 동아리로 제주 치매광역센터에서 위촉받은 치매 파트너스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다. 청소년 동아리 JIUS 학생들은 제주시기적의도서관에서 이달부터 12월까지 매달 영어를 활용하여 치매 관련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하며 어린이들을 만날 예정이다. 8월에 진행될 6회차 참여 신청은 8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이후 매달 해당 접수일에 접수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 또는 제주시기적의도서관 공식 인스타그램(@jeju_miracle_library)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철안 우당도서관장은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에게 그림책을 통해 치매를 바로 알리고 관심을 유도해 치매 친화적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제주시는 2024 청소년예술제 공연 참가 희망팀 공모를 시작한다. 공모에는 노래, 음악, 댄스, 무용 분야에 관심 있는 도내 중·고등학교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8월 12일부터 8월 25일까지 제주시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제출 서류와 1분 내외 공연 영상자료를 이메일(zxc8664@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신청서 및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누리집(https://www.jejusi.go.kr)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1차 영상평가를 통해 15개의 출연팀이 선발되며, 선발된 출연팀은 청소년예술제 당일 경연에 참여하게 된다. 경연에서 선정된 우수 3개 팀에게는 제주시 시장상과 2024 거리예술제 출연권이 수여된다. 청소년예술제는 청소년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행사로 오는 9월 7일 토요일에 산지천 북수구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채경원 문화예술과장은 “청소년들이 잠재된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립제주합창단은 오는 8월 27일(화)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가곡으로 만나는 사계’라는 부제로 제11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한국의 예술가곡으로 만나는 사계절을 주제로 각 계절에 맞는 가곡을 모아 합창곡으로 편곡하여 무대에 선보인다. 공연 첫 번째 순서인 봄과 여름 스테이지는 안현순 편곡의 ‘봄가곡 모음’과 우효원 편곡의 ‘명태’, 시원한 바닷바람을 불러 올 김희조 편곡의 ‘뱃노래’를 준비했다. 특별출연에는 현 서울시립대학교 음악학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인 소프라노 이윤정이 무대에 올라 김효근의‘첫사랑'을 통해 사랑을 시작하는 이의 애타고 벅찬 마음을 담아내고, 도니제티의 오페라 ‘샤모니의 린다'에 나오는 린다의 아리아‘오! 내 영혼의 빛이여'를 통해 반짝반짝 빛나는 정교한 장식음을 선사한다. 이어지는 가을과 겨울 스테이지에는 가을의 서정성을 담은 김재훈 편곡의 ‘가을 가곡 모음’과 새하얀 겨울을 지나 다시 봄을 맞이하는 이호준 편곡의 사계절의 노래 중 ‘겨울’을 연주한다. 관람 신청은 사전 온라인 예약을 통해 진행되며, 제주예술단 누리집(http://jejusi.go.kr/artjeju/main.do)에서 8월 13일부터
김완근 제주시장은 8월 12일(월) 아라초등학교를 방문해 방학기간 초등돌봄교실을 수강하는 초등학생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돌봄교실 관련 시설을 살피는 등 교육현장과의 소통에 나섰다. 초등돌봄교실 유형은 오후돌봄교실, 방과후학교 연계형(틈새) 돌봄교실, 저녁돌봄교실, 방학 중 돌봄교실 등이 있으며, 1교실 당 학생 수는 25명 이하이다. 특히 아라초등학교에는 제주특별자치도와 교육청 협력모델인 초등주말돌봄센터 ‘꿈낭’이 설치되어 있어 주말에도 돌봄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초등돌봄교실은 학교에서 직접 운영하며, 주말돌봄센터 ‘꿈낭’은 위탁을 받은 전문기관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날 현장에는 김찬호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도 참석하여 제주시와 제주시교육지원청 간 상호 협력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제주시와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지난해부터 행정과 교육행정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제주교육 및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제주시 교육행정협의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맞벌이 가정 비율이 높은 제주에서 부모들이 자녀를 안심하고 맡기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초등돌봄교실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전하면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서귀포시는 오는 8월 14일부터 ‘8월 어린이 건강교실’참가 가족을 모집하고 8월 24일 토요일 어린이 건강체험관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 대상은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5세~7세(17년~19년 출생) 어린이와 가족 40명이며, 참가 신청은 온라인 홈페이지(kidsclass.modoo.at)를 통해 선착순으로 무료 신청할 수 있다. 어린이 건강교실은 주말에도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다양한 놀이와 체험으로 건강에 대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어린이 건강체험관의 다양한 시설을 활용하여 6월부터 9월까지 월 1회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풍선마술쇼 특별공연으로 시작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손씻기, 양치하기, 금연, 절주 등 건강체험관의 10가지 주제로 교육을 받는 동안 부모들은 제철 채소를 이용한 건강요리 만들기 실습과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바이오그램 장비를 활용한 건강측정 체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서귀포시 건강도시만들기TF팀(064-760-6579)으로 하면 된다. 한편, 지난 6월과 7월에 개최한 어린이 건강교실에는 100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했으며, 놀이와 체험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서귀포시는 고품질 감귤 출하를 위해 오는 8월 27일까지 24년 감귤품질검사원 신고를 받는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감귤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제13조에 따라 감귤을 상품용으로 출하하려는 경우에는 제14조에 따른 감귤품질검사원의 품질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 다만, 풋귤과「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제2조에 따른 친환경농수산물 중 감귤은 제외한다. 이에 감귤을 상품용으로 출하하려는 감귤선과장 운영자는 대표를 포함한 3명 이내, 자체 선별시설을 갖추고 택배 등을 이용하여 1일 300kg 초과 직거래하는 경우에는 1명 이상 행정시장에게 신고하여야 하며 소속단체가 있는 상인 및 작목반 등은 소속단체 및 농·감협으로, 소속이 없는 개인 및 법인 등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으로 신고하면 된다. 서귀포시는 감귤품질검사원 신청자에 대하여 9월 중 품질검사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이수자에 한하여 품질검사원으로 위촉할 계획이다. 다만, 품질검사원 교육을 이수한 3명 중 1명은 「제주특별자치도 감귤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개정 이후 품질검사원으로 위촉된다. 품질검사원으로 위촉되면 온주밀감, 만감류의 상품 품질기준에 적합한 감귤에 한
시설 확충을 앞두고 있는 이중섭미술관은 현 건물에서의 마지막 전시로 이중섭 특별전 2부 <그리움은 그림이 되어>展과 기증작품전 <이중섭과 동시대의 화가들>展을 운영중이다. 서귀포공립미술관에서는 이중섭미술관의 철거 소식을 뒤늦게 접한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전시회 연장에 대한 요구가 많아지면서, 전시회를 10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운영종료 후 미술관 현재 건물은 시설 확충을 위해 11월부터 철거되지만, 이중섭미술관의 소규모 전시와 교육은 인근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2층과 3층에서 2027년 재개관 전까지 임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중섭 특별전 2부<그리움은 그림이 되어>展은 연인이자 아내였던 야마모토 마사코에게 보냈던 엽서화와 자신의 그리움과 소망을 솔직하고 즉흥적으로 표현한 편지화 등 이중섭 작품 23점이 전시되고 있다. 특별전과 함께 2층 기획전시실에서는 이중섭과 함께 서양화 태동기를 이끌었던 김병국, 김환기, 유영국, 윤중식 등 근현대 미술의 대표 작가작품 24점을 모아 <이중섭과 동시대 화가들>展이 진행 중이다. 서귀포공립미술관 관계자는“이중섭미술관이 새롭게 신축되는 2027년이전에 소장작품을 볼 수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오는 8월 18일(일) 16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서귀포시청소년오케스트라의 “제1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이 그동안 함께 합주하며 갈고닦은 실력을 선배 뮤지션과의 협주를 통해 선보인다. 단원들 개인의 실력과 더불어 객원, 협연자들과의 하모니를 보여주는 오케스트라 공연은 지휘자 임대흥과 함께 유명 협주곡과 앙상블곡, 대단원의 모음곡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들에게 오케스트라로서의 하모니를 선사한다. 공연의 시작은 G. Rossini의 “알제리의 이탈리아 여인 서곡”으로 시작된다. 로시니의 대표적인 희극 오페라인 이 곡은 올 초 국내 초연한 곡으로 로시니 전매특허인 폭발적인 크레센도를 깊게 느낄 수 있는 감상의 오페라음악이다. 이어서 유명 첼리스트인 박건우가 하이든의 협주곡 제1번을 협연한다. 이곡은 “쾌활”이라는 단어로 표현할 만큼 듣는 이로 하여금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곡이다. 이어 스비리도프의 모음곡 눈보라를 연주한다. 눈보라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노래한 곡으로 애절한 스토리를 모음곡으로 표현하여 회상의 정서와 러시아적 음감이 묻어나는 세계적인 곡이다. 서귀포시는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는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붉은오름 숲길 안전성 개선공사를 지난 5월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공사 마무리를 위해 오는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동안 등반길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현재 붉은오름은 등반객 안전을 위해 급경사지 내 안전로프(L=433m) 설치가 완료되었으며, 노후 목재 계단도 정비하여 미끄럽고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었던 구간들을 개선하여 등반시 보다 안정적인 보행이 가능하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숲길 계단의 안전성을 강화하는 필수작업인 안전라인 도장 작업을 위하여 오는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등반길 일부를 통제하여 숲길 안전성 개선공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붉은오름자연휴양림은 많은 분들이 즐겨찾는 장소로, 이번 안전성 개선사업을 통해 이용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공사를 위한 최소한의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안전을 위해 감수해줄 것을 당부 드리며 조속히 작업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국유림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하여 사업비 128백만원을 투입하여 남원읍 위미리에 국유임도 신설 0.3km, 중문동 및 대천동 국유임도에 구조개량 0.8km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설 국유임도 0.3km는 구간은 짧지만 기존 국유임도 및 민유임도와 연결하여 숲가꾸기 등 산림사업 작업로 및 산물의 반출로를 더욱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사려니오름과 위미리 마을이 연결되어 위미리 마을의 생태 및 휴양 탐방시설로 이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내 국유임도 시설은 1990년부터 지금까지 17개 구간, 약 54km의 임도가 설치되어 있으며, 해당 임도들은 국유림 경영 관리, 산림 휴양 및 탐방로, 산불예방 등 주요 통행로로 이용되고 있다. 금년 임도신설은 제주특별자치도 임도설치계획('21~'25년)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으로 상반기에 임도신설 타당성 평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 7월 말에 착공 후 정상 추진 중이며 10월 말 준공 예정이다. 또한 임도신설과 더불어 최근 집중호우 등으로 훼손되어 보수가 시급한 구간, 일부개량이 필요한 구간 2곳을 선정하여 임도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