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시민 자치역량강화와 시민리더 육성을 위한 플랫폼인 「제2기 서귀포시 리더대학」입학생을 2월 29일부터 3월 15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전공학과별(주민자치학과, 양성평등학과) 50명 내외이며, 서귀포시민 및 지역 생활권자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제2기 서귀포시 리더대학」은 서귀포시에서 운영하던 3개의 대학(서귀포시 리더대학·시민대학·여성대학)을 1개의 대학으로 통합, 3개 학과로 운영함으로써 효율성과 연계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공통과정으로 시민교양학과, 전공과정은 주민자치학과와 양성평등학과로 구성한다. ‘시민교양학과’는 시민역량 증진 및 사회적 관심사를 반영한 시의성 있는 강좌를 구성하여 전공학과 수강생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 전공과정인 ‘주민자치학과’와 ‘양성평등학과’는 기존 리더대학과 여성대학에서 운영하던 학과별 전문과정을 강화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하절기(7월) 수강생의 원활한 학습을 위하여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전역 온라인교육 콘텐츠 구축사업과 연계해 온라인 강의 수강을 통한 교육이수를 지원한다. 교육과정은 3월 26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21개 강좌(전공 14, 교양 5, 온라인 2)으
더불어민주당 인재위원회(위원장 이재명 대표)는 오는 2월 25일(일) 오후 3시, 한라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위기를 넘어 희망으로, 제주 더불어민주당 콘서트 <사람과 미래>’를 개최한다. ‘<사람과 미래> 콘서트’는 무능한 윤석열 정부의 실정으로 무너지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진단하고, 위기를 넘어 희망의 대한민국을 영입인재들과 함께 모색 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사람과 미래> 제주 콘서트’ 1부는 이용우, 차지호 영입인재의 TED형식 강연, 2부는 이용우, 차지호, 신용한 영입인재 등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로 진행되며 당원 참여 부스와 소원 트리,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사람과 미래> 콘서트’는 지난 2월 1일(목)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 광주, 부산 전주, 대구, 청주, 제주에 이어 26(월) 원주, 29일(목) 부천 등 총 10회의 전국 투어로 진행되며, 더불어민주당 유튜브 채널인 델리민주를 통해서 모두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제주 콘서트에는 고민정 최고위원과 위성곤 제주도당위원장 등 더불어민주당 주요 지도부도 참석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인재위원회는 인재영입 1호 지구지킴이 박지혜
제주 아동의 꿈을 지원하는 초능력자들인 국제로타리3662지구 제주영웅로타리클럽(회장 양동수)은 지난 22일(목)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정근)를 통해 아동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하였다. 제주영웅로타리클럽은 지난 1월에도 지적장애가 있는 다영 아동이(가명) 언어, 음악, 미술치료에 집중 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후원금도 초등학교 입학 물품 구입이 필요한 아동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심리치료비를 지원받은 다영이의 어머니는 “ 중학교에 입학을 앞두고 다영이의 설레여하는 모습을 보면서 부모로서 뭔가 대견하기도 하고,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했다. 남들과 똑같이 내 아이에게 해주고 싶은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는 것 같다.”며 “이번 장학금으로 다영이가 심리치료에 집중 할 수 있게 된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누군가가 우리 가족과 함께 다영이가 새로운 학교생활에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는 것 같아서 부모로서 힘이나고 마음이 따뜻해진다. ”고 소감을 밝혔다. 양동수 회장은 " 우리도 자녀를 키우는 부모로서, 그리고 부모가 될 사람들로서 늘 아동들을 위한 나눔에 참여하고 싶었다. 그래서 가장 아동들에게 중요한 ‘사랑의 집 프로젝트(주거환경개
올해 설날 연휴동안(2월 9~12일) 중국인 제주 관광객은 전년 대비 8.7배 더 많이 소비한 것으로 분석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설날 연휴 중국인 관광객 소비동향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 설날 연휴 중국인 관광객 결제금액은 전년 대비 872.13% 증가했으며, 1인당 평균 결제 금액 또한 국내 관광객 대비 209.52%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설날 연휴 기간 도내에서 이뤄진 신용카드사(BC카드) 결제금액을 비교 분석한 결과다. 특히 한식과 서양식 음식점업과 같은 요식업종의 비중 증가가 두드러졌다. 이들 업종은 코로나19 이전 시점인 2019년과 비교했을 때도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무사증 입국허가 등 제주 방문 여건이 개선된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됐다. 제주도가 중국현지 순회 마케팅을 지속하고 크루즈 승객이 기항 관광할 경우 선석 배정 우선권을 주는 등 정책적 노력을 펼친 영향으로 보고 있다. 관련 분석보고서는 제주데이터허브의 정기리포트 게시판(https://www.jejudatahub.net/report/serial/list/1)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주도는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관광 활성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총사업비 519억 원을 투입해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인 4개 읍·면 6개리 5,193세대에 LPG배관망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기존 LPG용기 배송 개별공급과 달리 LPG저장탱크 및 배관망을 통해 집단으로 가스를 공급하는 방식으로, 기존 용기 대비 가스요금이 30~40% 절감되며 도시가스와 동일한 수준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동안 제주도는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웠던 읍면지역에서 에너지시설을 개선해 도시 농촌간에 차별없는 에너지 복지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해왔다. 마을 단위 LPG배관망 지원사업을 추진한데 이어 올해부터 읍·면 단위까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읍면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2023년 7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올해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것이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성산읍 성산리 1,188세대를 대상으로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해 차수별 지원 사업에 돌입할 수 있게 됐다. 제주도는 1차(‘24~’25) 사업으로 성산읍 성산리 1,188세대의 실시설계 및 각종 인허가 사업을 올해 중으로 마무리하고 내년 시설공사 및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어 2차(‘25~’26)
제주특별자치도가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와 실무교류 협약을 맺으며 중동지역과의 본격적인 지방외교를 시작했다. 이번 협약으로 민선8기 제주도정의 핵심 정책인 아세안 플러스 알파(+α) 추진을 더욱 확대해나갈 중동 진출의 교두보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샤르자는 23일 오후 3시(현지시간) 양 지역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관광산업, 미래·신산업, 문화·예술·교육, 경제·통상 분야에서 실무교류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2022년 8월 제주를 방문한 세이크 파힘 빈 술탄 빈 카리드 알카시미(H.H. Sheikh Fahim bin Sultan bin Khalid Al Qasimi) 샤르자 정부관계부 집행위원장이 오영훈 지사에게 양 지역 간 문화교류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 강화를 제안해 이에 화답하면서 성사됐다. 당시 파힘 위원장은 △웰니스 산업 등 도시 간 교류 협력(관광) △문화교류(문화·예술) △대학 간 교류(교육) △기업 투자유치 교류(경제·통상) △탄소중립 교류(미래·신산업)를 제안한 바 있다. 협약식에 앞서 오영훈 지사는 세이크 파힘 빈 술탄 빈 카리드 알카시미 샤르자 정부관계부 집행위원장을 현지에서 다시 만나 샤르자 초
제주 올레라이온스 클럽(회장 고보경)은 지난 23일 제주도농아복지관(관장 문성은)에 시청각장애인용 컴퓨터(312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제주 올레라이온스 클럽 관계자는 “시청각장애인은 지역 내 소외계층 중에서도 최취약 계층임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 부족으로 각종 지원 혜택에서 후순위로 밀려나고 있는 상황을 듣게 되어 지원을 추진하였으며, 이번 지원을 통해 도내 시청각장애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하였으며,제주도농아복지관 관계자는“도내 시청각장애인은 1,000여명 정도로 추정하고 있으나, 밖으로 드러나지 않아 아무런 지원을 받지 못하고 집에서 홀로 지내는 시청각장애인분들이 많고,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정보습득 등에서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컴퓨터 지원으로 도내 시청각장애인분들의 정보 습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계획하여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제주도농아복지관에서는 2019년도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지원을 통해 제주도농아복지관에서는 도재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컴퓨터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시
서귀포중학교(교장 고성무) 교직원 55명은 지난 21~23일 3일간 <맞춤형 교육과정 수립을 위한 2024학년도 교직원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부와 교육청의 정책을 학교 현장에 적용한 맞춤형 교육과정 수립에 방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아울러 '열정과 사랑이 가득한 즐거운 학교 만들기' 위해 교직원이 연찬·소통으로 머리를 맞대었다. 이번 워크숍은 학력 향상 전략을 기본으로 하여 지역사회의 역사를 터전으로 미래를 살아갈 수 있는 존엄성의 가치와 교과 융합을 통한 창의적 역량을 기르기 위한 서귀포중학교형 교육과정 산출 프로세스였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은 무인교통단속장비 31대에 대한 시험 운영을 마치고 오는 26일부터 3개월간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5월 27일부터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 운영되는 장비는 △구간단속장비 2대 △신호․과속단속장비 14대 △과속단속장비 15대 등 총 31대로, 어린이보호구역 16개소, 노인보호구역 4개소, 일반도로 11개소에 설치됐다. 특히, 확장 개통 이후 과속차량이 증가하고 있는 남조로에서 구간단속을 실시하며, 단속구간은 제주시 방면 수망교차로 앞에서 한국마사회 제주목장까지 약 8.3㎞ 구간으로 제한속도 60㎞/h △시작점과 종점 통과 속도 △구간 내 평균속도가 제한속도를 초과하는 경우 단속에 적발된다. 이창영 제주자치경찰단 교통생활안전과장은 “무인단속장비는 운전자들이 제한속도를 준수하도록 유도하려는 목적으로 운영된다”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운전에 더욱 신경 써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주의 초등학생들이 미래사회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역량을 키우고 새로운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도록 인공지능(AI)을 직접 체험해보는 ‘제주도 성산·대정 AI 원데이 클래스’가 23일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지역혁신플랫폼(총괄운영센터장 강철웅)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흥미로운 AI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10월 10일 제주도와 구글클라우드코리아 간 이뤄진 글로벌 인재양성 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초등학생 120여명과 학부모 등이 함께 AI를 체험했다. 초등학생들은 AI 원데이 클래스를 통해 평소 지역에서 접하기 쉽지 않았던 인공지능 관련 기술을 활용한 체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디지털 전환을 경험했다. 인공지능(AI) 전문가들은 정형화된 강의 형식과 교육의 틀을 벗어나 참가자들이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직접 체험하고 만들어 보도록 클래스를 진행해 학생들의 관심이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첫 번째 행사로는 로볼록스로 3D 모델링 캐릭터를 구현해보는 ‘나만의 로볼록스 AI 캐릭터 만들기’가 진행됐으며, 두 번째로는 가족이 함께 구글 AI를 활용해 우리가족 공동 가계부, 공유 캘린더, 포토앨범
제주특별자치도가 의사 집단행동에 대응하고자 23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이날 오후 2시 30분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김성중 행정부지사 주재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정부는 의사 집단행동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환자 생명과 건강에 위협이 가해질 수 있다고 판단해 23일 보건의료 위기단계를 경계에서 심각단계로 상향했다. 첫 회의에서는 제주지역 의사 집단행동 대응 현황 및 부서별 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제주도는 현재 가동 중인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확대 구성해 집단행동 종료 시까지 24시간 비상연락망을 유지하는 등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에 돌입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진료대책반 △총괄지원반 △점검검지원반 △주민소통반 △의료지원반 △대변인 등으로 구성됐다. 비상진료대책반은 응급의료, 이송 및 전원, 공공의료, 행정조치 등을 담당한다. 총괄지원반에서는 비상진료대책반의 협조 요청사항을 지원하고 부서 간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점검지원반은 휴진 개원의 유선 및 현장 확인과 업무개시명령서를 부착하는 등 불법 집단휴진 대응업무를 지원하며 의료지원반은 응급환자 이송과 군의관 인력을 지원한다. 주민소통반에서는 민원 대응 및 안내, 피해신고·
제주특별자치도가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힘을 쏟는 가운데,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중동시장 개척에 나섰다. 2019년 172만 6,132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제주를 찾아 역대 최대를 기록했으나, 코로나19 이후 급감하다가 엔데믹 시대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며 지난해 70만 9,350명까지 회복한 상황이다. 특히 최근 글로벌 경제침체 속에서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싱가포르, 대만, 태국 등 아세안과 함께 ‘숨겨진 보석’ 중동지역이 새로운 관광시장으로 주목받으면서 중동지역 직항노선 개설과 이슬람 관광객 유치에 세계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주도는 여행 소비력이 높고, 문화․휴양․의료․쇼핑 등 다양한 관광 목적을 가진 중동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제주 관광산업의 도약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며 경제영토를 넓힌다는 전략이다. 아랍에미리트(UAE) 출장에 나선 오영훈 지사는 샤르자 거점의 저비용 항공사인 에어아라비아 대표이사와 두바이 경제관광청장을 잇따라 만나 제주 직항노선 개설과 관광분야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2일 오후 2시(현지시간) 에어 아라비아 항공 이스마일 모하